애플 아이폰7플러스 성능 스펙 리뷰 :: BestRP

애플 아이폰7플러스 성능 스펙 리뷰

Posted by BestRP
2018. 3. 20. 19:51 모바일기기 리뷰 및 팁/APPLE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세븐 플러스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는 한국시각으로 2016년 09월 08일에 공개한 스마트폰입니다. 애플의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입니다.


부품별로 자세하게 성능에 대한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애플의 자체적인 CPU인 Apple A10 Fusion을 사용합니다. 2.3GHz 클럭의 듀얼코어 CPU로 빅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1.1GHz클럭의 듀얼코어 CPU로 리틀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ARM의 솔루션인 big.LLITLE솔루션을 적용한 CPU입니다.


big.LITTLE솔루션이란 성능중심의 빅클러스터와 전력효율이 좋은 리틀클러스터를 합하여 CPU를 구성합니다. 연산작업이 있을경우 리틀클러스터가 우선적으로 할당하여 일을 처리하면서 리틀클러스터만으로 연산이 벅찰때 빅클러스터가 작동하여 평상시엔 전력을 아끼다가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선 빅클러스터가 작동하는거죠.


이 경우에도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HMP모드라하여 리틀클러스터가 작동하다가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빅클러스터도 추가적으로 작동하여 리틀클러스터와 빅클러스터 둘 다 작동하는 경우가 있고 IKS방식이나 Cluster Migration방식은 리틀클러스터나 빅클러스터 둘 중 하나만 작동되는 방식입니다.


아이폰7플러스에 사용된 Apple A10 Fusion칩은 벤치마크시 듀얼코어로 인식되는점을 미루어보아 HMP모드는 아닌게 확실하나 IKS방식인지, Cluster Migration방식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성능적인 부분은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할수 있는데요. A10 Fusion칩은 싱글코어점수 3,500점과 멀티코어점수 6,00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멀티코어점수는 빅클러스터 2코어의 점수이기때문에 대게 HMP모드를 적용한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점수가 비슷하다면 무조건 A10의 점수가 높은겁니다.


또한 싱글코어점수 3,500점은 출시당시엔 최고의 성능이였습니다.


성능중심의 빅클러스터는 전작인 A9칩에 비하면 약 40% 좋아졌으며 전력효율이 중요한 리틀클러스터는 전작인 A9칩에 비해 약 5배정도 좋아졌습니다.


GPU의 경우 전작인 A9과 동일한 칩을 장착했으나 공정과정의 개선과 클럭 향상을 시켜 최대 50%정도의 성능 향상이 되었습니다.


Big.LITTLE솔루션을 적용하면서 전력에 여유가 생긴탓인지 클럭을 많이 끌어올려 GPU성능이 많이 강화됐습니다.




메모리

RAM은 LPDDR4 SDRAM방식의 3GB용량이 장착되었습니다. 아이폰7이 2GB것에 비하면 비교적 멀티태스킹 기능이 중요한 플러스 모델이라 RAM을 늘려준거같네요.


내장메모리는 32GB / 128GB / 256GB모델이 출시되었고 내장 메모리의 규격은 SSD중 NVMe규격이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내장메모리엔 플래그십에는 UFS규격이 장착되고 보급형이나 중급기 모델에는 eMMC규격이 사용되고 이 둘의 차이는 쉽게 SSD와 HD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약 3~4배차이까지 나니까요.


NVMe규격의 SSD는 제조사마다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워낙 차이나서 아이폰에 사용된 규격의 정확한 속도는 모르나 UFS규격보단 빠를겁니다.


그리고 SSD를 사용했다보니 SSD가 가지는 특성 중 하나인 용량이 크면 클수록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빨라지는점 또한 아이폰도 가지고있습니다. 극단적으로 32GB모델보다 256GB모델이 훨씬 빠릅니다.




디스플레이

5.5인치 화면에 FHD해상도를 사용했습니다. Retina HD Display라고 애플이 자체적으로 이름지은 IPS TFT-LCD방식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참고로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자랑스럽죠?


1인치당 몇개의 픽셀이 들어가있냐를 나타내는 수치인 ppi는 401ppi로 애플의 제품치고는 높은편입니다.


Taptic Engine기반의 3D Touch를 지원합니다. 6S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이게 무슨 기능인가, 무슨 필요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 무엇보다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다른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True Tone Display라던가, HDR이라던가 하는 기능들이요.




카메라

아마 애플이 듀얼렌즈를 최초로 사용했던 모델이 아이폰7플러스라고 기억하네요. 인물사진이 굉장히 큰 호평을 받았었죠. 저도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결과물에 매우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아이폰X를 사용중인데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전면카메라는 700만 화소의 카메라에 특별히 지원되는 기능은 없고 후면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두개로 듀얼렌즈를 구성했습니다. 일반화각의 카메라와 망원카메라를 탑재하여 옵티컬 줌은 최대 2배까지 가능하고 디지털 줌은 최대 10배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에 LED플래시로 장착되었던 True Tone 플래시가 원래 2가지에서 4가지로 늘어나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촬영시 조명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해당 조명에 가장 맞는 플래시를 4가지의 플래시중 자동선택하여 터트려줍니다.


후면카메라의경우 OIS라고 불리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특성상 손으로 들고 막 찍는경우가 많은폰카메라에게 꿀같은 기능을 지원해줍니다.


또 후면카메라엔 위상차 검출 AF가 지원됩니다.




근접통신 및 네트워크

LTE는 LTE Cat.9를 지원하여 다운로드속도 최대 450Mbps까지 지원하고 업로드속도는 최대 50Mbps까지 지원합니다.


와이파이 또한 5GHz채널의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기가급의 와이파이또한 잘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NFC를 지원하지만 교통카느 기능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타사항

디자인은 전작인 6S에서 크게 바뀐점이 없고 색상은 출시당시 실버와 골드, 로즈골드와 무광블랙이라고 불리는 매트블랙 그리고 유광블랙이라고 불리는 제트블랙이 출시되었다가 후에 레드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배터리는 아무래도 플러스모델이 배터리소모량이 많다보니 용량이 조금 넉넉한 2,900mAh입니다. 단자는 8핀을 사용하고 이어폰단자가 없습니다.


IP67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출시 당시엔 iOS10으로 출시했다가 현재는 11.2.1버전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