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X 아이폰X 리뷰와 기능, 노트8과의 간단한 비교 :: BestRP

iPhone X 아이폰X 리뷰와 기능, 노트8과의 간단한 비교

Posted by BestRP
2018. 1. 28. 14:14 모바일기기 리뷰 및 팁/APPLE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아이폰X의 리뷰와 기능 그리고 간단하게 다른 제조사의 플래그쉽모델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의 스펙은 스펙표만 봐선 감이 안오실거에요. 운영체제와 작동방식이 다르기때문에 같은 클럭이라도 성능이 더 좋고 나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이폰의 스펙에 대해 알려드리고, 다른 기기들의 벤치마킹 점수와 비교해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르쳐드릴께요.



오늘의 포스팅은 아이폰X 리뷰입니다! 아이폰X는 애플의 실험적인 제품이라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솔직히 너무 비싸요. 항간에는 왜 실험을 고객대상으로 하냐, 가격이 너무 비싸다, 하는 의견들이 많지만 제 주관적인 의견으론 굉장히 맘에 든 제품이였어요. 실제로 제가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이기도 하구요. 먼저 아이폰X의 사양,성능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디스플레이

Super Retina HD 디스플레이

5.8형 OLED 2436 * 1125 디스플레이 ( 458ppi )

HDR디스플레이

True Tone 디스플레이

3D 터치

생활 방수 및 방진

IEC규격 60529 하의 IP67등급

A11 Bionic 칩( 64비트 아키텍처 )

뉴럴 엔진

M11 모션 보조 프로세서 내장

카메라

1200만 화소 와이드 앵글 및 망원카메라

광학 줌, 디지털 줌 최대 10배

듀얼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 OIS )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

4K 동영상 촬영 ( 24,30,60fps )

연결단자

라이트닝커넥터( 8핀 ), 스테레오 스피커

3.5mm 이어폰단자 없음


 먼저 디스플레이입니다. 아이폰은 이제껏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IPS디스플레이를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삼성의 디스플레이인 OLED제품으로 출시가 됐네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올레드의 장점인 선명한 화면, 색상, 선명함 등등이 있겠고 HDR기술에 좀더 유리하죠. 아이폰8은 여전히 LCD디스플레이로 LG디스플레이로 생산하고 아이폰X는 삼성의 디스플레이를 사용중입니다. 한국사람으로써 조금 자랑스럽지 않은가요? HDR디스플레이란, 어두운곳은 더 어둡게, 밝은곳은 더 밝게 조정해서 실제 눈으로 보는거와 유사하게 출력하는 기술입니다. HDR디스플레이 한번이라도 시청해보신 분은 이게 얼마나 좋은건지 아실건데요. 화질이니 색감이니 이런거 집어치우고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그리고 True Tone디스플레이란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어떤 조명밑에서 사용하는지에 따라 알아서 디스플레이의 색감을 변경합니다. 햇빛밑에선 그에 맞게 더 밝고 잘 보일수 있도록, 백열등 밑에선 또 눈이 편하고 잘 보일 수 있도록, 소등이 된 상태에선 밝기를 줄이고 흰색빛을 줄이는 등, 노트8이나 갤럭시 S8을 사용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라고 있죠? 그 기능을 실행하면 화면이 좀 노랗게 표현됩니다. 이런거처럼 알아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게 True Tone디스플레이입니다. 원래 아이패드에 지원되는 기능이였는데 이번에 아이폰X에 지원을 해주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기능입니다. 3D터치는 포스터치라고 알려졌던 기능인데요. 터치를 하는 강도에 따라 다른기능을 내주는건데요. 이것 역시 편합니다. 굉장히요.



 다음은 생활 방수 방진 기능입니다. 먼저 IP등급에 대해 설명해드릴께요. 먼저 IP등급은 IPxx로 표현이 되는데요. 첫번째 숫자는 방진기능을 뜻하구요. 두번째 숫자는 방수기능을 뜻합니다. 여기서 첫번째 숫자인 '6'은 방진단계의 최고등급으로 약간의 먼지도 통과시키지않음(방진) 즉 완벽한 방진기능을 뜻합니다. 그리고 뒤의 숫자인 '7'은 15CM~1M깊이의 물속에서 일시적인 침수로부터 보호 즉 잠깐 물에빠지거나 물이 튀는 정도는 괜찮다는 뜻입니다. 물속에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IP68등급은 1M이상 깊이의 물속에서 연속적인 침수로부터 보호되는 수준이기때문에 물속에 가지고 가셔도 괜찮은 수준이지만, IP67등급은 안됩니다.



 칩의 순서입니다. 칩이란 쉽게말해 모바일AP장비인 CPU를 뜻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애플의 CPU성능은 조금 다르게 접근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클럭으로 표현되는 수준이 아니라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폰과 다르게 최적화가 잘되어있기때문인데요. 먼저 전작들과 비교를 해드리자면 아이폰6S가 A9칩, 아이폰7이 A10 Fusion칩, 아이폰X가 A11 Bionic칩입니다. 한가지 더 ppi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전작인 아이폰7이 326ppi, 이번 아이폰X가 458ppi이니 디스플레이성능은 말 다했죠? A11칩의 성능은 노트8의 엑시노스8895와 비교해 긱벤치를 이용한 벤치마크점수를 통해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노트8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1401점, 멀티코어 5321점 그리고 아이폰X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4245점, 멀티코어 10308점입니다. 점수차이는 저도 보고 어리둥절했던 점수인데요. 노트8의 하드웨어적 스펙이 훨씬 높은데 비해 아이폰X의 점수가 높은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운영체제의 차이와 최적화의 차이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의 가장 큰 장점은 확장성이라고 볼수 있죠. PC와의 연결도 쉽고 구글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사용함으로써 높은 범용성을 보입니다. 반면 아이폰의 운영체제는 IOS, 즉 애플의 자체개발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개발시 IOS에만 잘 작동되도록 구성하면 훨씬 빠릿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죠. 만약 애플이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더라면, 이런 폐쇄적인 운영체제로는 외면받기 쉬웠을것입니다. 단지 판매량 1등의 굴지의 기업이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안드로이드용,IOS용으로 동시에 개발하기 때문에 이렇게 버틸 수 있는것이죠.



 다음은 카메라입니다. 역시 듀얼카메라를 채용했구요.  듀얼카메라의 의미는 전작인 아이폰7플러스모델과 같습니다. 포커싱이 빠르구요. 광학줌이 가능합니다. 광학줌이란 그냥 화면만 확대시키는 디지털줌과 다르게 실제 DSLR카메라와 같이 렌즈를 이용해 줌을 합니다. 그래서 줌을 많이 땡기더라도 선명하게 나오지요. 또한 트루톤 플래시는 트루톤디스플레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어떤 조명아래서 찍냐에 따라 플래시가 다르게 나옵니다. 햇빛아래선 그와 맞는 플래시가 나오고 실내에선 또 그에맞게 플래시가 나오죠. 이것또한 굉장히 좋은 기능입니다. 나머지는 크게 볼 것이 없습니다. 물론 OIS는 필수겠죠?



 다음은 연결단자 부분인데요. 라이트닝커넥터라 불리는 '8핀'단자가 적용됐구요. 스테레오스피커가 내장됨으로써 역시 3.5파이 이어폰단자는 없어졌습니다. 대신 기본 번들이어폰으로 라이트닝이어폰이 제공되고 일반 3.5파이 이어폰으로 연결할수 있도록 8핀 to 3.5파이 젠더를 제공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충전과 동시에 음악을 들으시려면, Y커넥터 구매하셔야합니다.



오늘 아이폰X에 대해 리뷰해드렸는데요. 쉽게 말해 디스플레이 최강, 카메라 최강, 성능 최강.. 이라고 보실수 있겠습니다. 다만 노트8과 단순히 비교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두 제품다 최고의 플래그쉽모델이라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영역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출고가는 130만원 이상의 가격이고, 64기가, 256기가 두가지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가격이 비싼만큼 고심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전 아이폰X 사용중인데 만족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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