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Q6, (LGM-X600) 리뷰. :: BestRP

LG Q6, (LGM-X600) 리뷰.

Posted by BestRP
2018. 1. 29. 21:29 모바일기기 리뷰 및 팁/LG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LG의 준프리미엄급 라인인 LG Q6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이 기기는 실물로 여러번 봤는데 생각보다 이쁘더라구요? 솔직히 삼성의 J시리즈나 A시리즈는 딱 보면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와의 차이가 명확한데 이 제품은 언뜻보면 이게 G6인지, Q6인지 모를정도입니다. 


먼저 성능 리뷰먼저 가겠습니다.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435

1.4GHz 옥타코어

메모리

RAM 3GB, ROM 32GB, SD Slot max 2TB

디스플레이

5.5인치 2160 * 1080 IPS 디스플레이 ( 442ppi )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AF 및 LED 플래시 지원

기타사항

안드로이드 7.1 누가

내장형 3,000mAh 배터리

규격 : 69.3 * 142.5 * 8.1mm, 149g

FM 라디오 및 지상파 DMB 지원

색상 :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먼저 프로세서입니다. 클럭만 보면 솔직히 낮습니다. 다만 단일 옥타코어 구성으로 꽤나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사용해봤을때도 느린감은 없었습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435모델입니다. CPU는 사람의 머리와 같은 부분인데요. 클럭은 IQ, 코어 갯수는 머릿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IQ 140짜리 8명이 있는거죠. 간단히 비교해 삼성 노트8의 엑시노스8895는 아이큐 200짜리 4명과 아이큐 150짜리 4명이 붙어 있는거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같은 옥타코어라 해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메모리는 RAM은 3GB로써 작년만 하더라도 플래그쉽에나 들어가던 3GB가 장착되었습니다. 정말 무서운 기세로 성능이 상향되어가는것 같네요. 이미 몇년전의 보편적인 컴퓨터 성능도 모바일장비가 뛰어넘어서고 있습니다. 당장 램만 봐도 대부분의 컴퓨터가 4GB였던 시절이 고작 몇년 전인데 말이죠. 메모리는 사람의 손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크면 클수록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한개라도 더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구요. 



디스플레이는 5.5인치 2160 * 1080 해상도, 442ppi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IPS디스플레이가 삼성의 OLED보다 눈이 편해서 좋다는 분도 계시고 오히려 OLED가 쨍하게 선명한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둘 다 장단점이 분명한 디스플레이라, 여건이 되시면 실제로 한번 차이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둘 다 좋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다만 요즘 추세는 OLED로 넘어 가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둘의 차이점은 어떻게 색깔을 표현하냐의 차이인데, IPS디스플레이는 LCD디스플레이로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뒤에서 전구가 빛을 내고 앞에서 셀로판지를 가져다대어 색을 표현합니다. 간판 중 천막 뒤에 형광등을 달아놓은 간판을 생각하시면 편하겠구요. OLED디스플레이는 전구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색의 빛을 냅니다. 백라이트가 필요없구요. 똑같이 간판으로 비교하자면 네온사인 간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둘의 장단점도 이렇게 비교가 되는게, 형광등 위에 천막을 댄 간판은 아무래도 조금 흐릿하게 표현이 되고, 네온사인 간판같은 경우는 색도 뚜렷하게 나오고 빛도 강한 편이죠. 물론 요즘은 둘다 너무 좋아져서 IPS도 색깔이 선명하구요. OLED도 마냥 눈이 아픈 색감은 아닙니다. OLED가 주목받는데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러고 휘어있는 디스플레이 아시죠? LG에서도 한번 출시했었던 G 플렉스가 있고 갤럭시에서도 갤럭시 라운드라는 모델을 출시 한적있습니다. 라운드는 세로를 접어놓은듯이 생겼었고 G플렉스는 가로를 접어놓은듯이 생겼었죠.



카메라는 전면 5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를 탑재했구요. AF기능과 플래시기능을 지원합니다. 플래시야 당연하듯이 스마트폰들이 지원하는 기능이지만, 일부 없는 모델이 있더라구요? 스마트폴더폰중에.. 어르신들 플래시 쓸일 많을텐데 왜 뺏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카메라 기능으로 스퀘어 카메라 라는것을 지원해서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나누어 1:1비율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딱 2:1비율인것을 이용한 독특한 아이디어네요.



보안으로는 얼굴인식 잠금해제 기능이 있구요.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는3,000mAh로 일체형이지만 용량이 충분해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또한 FM라디오와 DMB를 지원합니다! 이부분을 원가절감하고 출시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이 많았는데, 보급형 스마트폰을 40~50대 이상 분들이 많이 사용 하시는 만큼, 플래그쉽에선 빼더라도 보급형 에선 빼지 말아야 할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긴 정상적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무게는 149G으로 무겁진 않습니다. 아이폰X를 사용하는 제가 느끼기엔 너무 가볍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 모델은 성능에 대비해 타 모델과 비교하여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출고가가 40만원 대거든요. 다만 삼성이나 다른 제품보다 지원금이 훨씬 높아서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오늘 LG의 Q6모델의 리뷰를 해봤습니다. 굉장히 많이 접해본 기종인데요. 원래 LG의 보급형 단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원가절감을 이상한데다가 해서, 불편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다만 이번 Q6와 Q8 그리고 Q6+의 모델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LG기기라고 싫어하지 마시고 한번 고려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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