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LG의 플래그쉽 모델인 G6에 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6는 17년 02월 26일 MWC 2017에서 공개한 LG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전작인 LG G5는 모듈형의 기기였습니다. LG의 마케팅전략은 기발하거나, 기괴하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출시전엔 혁신적이라는 평이 많고 출시하고 나서는 외면받았죠. 그 이유는 소비자들은 굳이 모듈부착을 안하더라도 기능이 뛰어난걸 원하지만 저렴하지도 않은 모듈을 구매해서 장착을 해야 했구요. 두번째 이유는 처음 LG가 말한대로 모듈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켜 다양한 모듈을 출시했더라면 가능성이 있었겠다만, LG도 손을 놔버렸죠.

이번에 나온 G6는 전작인 G5와 다르게 모듈형 제품으론 출시를 안했네요. 다행입니다. G시리즈의 6번째 제품으로 나름의 호평을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구요. 나름의 신경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먼저 스펙에 대해 한번 알아볼께요.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21 2.34GHz + 1.6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했습니다. 퀄컴의 쿼드코어 CPU를 듀얼코어 CPU로 구성된 두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한쪽에는 2.34GHz의 고클럭 세팅의 빅 클러스터를 만들고 다른 한쪽에는 1.6GHz 저클럭 세팅으로 리틀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big.LITTLE 솔루션을 모방합니다. big.LITTLE 솔루션이란 평소엔 저클럭 세팅이 된 리틀 클러스터만 작동하여 전력효율을 높이고 고성능이 필요 할 경우 빅 클러스터를 작동시켜 성능효율을 높이는 세팅입니다. 

CPU는 사람으로 치면 뇌와 같은 부분입니다. 기기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모든 연산과 처리를 하는곳입니다.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처럼 빅 클러스터와 리틀 클러스터를 합쳐서 전력효율을 높이고 필요할때만 제 성능을 발휘하도록 합니다. 물론 데스크탑의 경우,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기때문에 전력효율은 집어치우고 늘 고성능만 내게 세팅하는게 유리하죠.

메모리

RAM 4GH , ROM 32 / 64GB

RAM은 LPDDR4 SDRAM 4GB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내장 메모리인 ROM은 UFS 2.0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구요. G6 모델은 32GB와 64GB모델로 나뉘어집니다. SD슬롯이 있어 용량 확장이 가능하구요. 규격상 최대 2TB의 용량까지 지원가능합니다. 물론 가격이 가격인지라 최대 256정도까지만 장착하게 되겠지만요. UFS 2.0이란 쉽게 비교하자면 데스크탑의 SSD와 HDD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다른 모바일기기들의 스펙을 보면 eMMC 규격의 ROM을 보실 수 있는데요. UFS 2.0이 eMMC규격보다 약 2~4배 정도 빠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스플레이

5.7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를 보면 역시 액정은 LG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디스플레이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해상도는 2880 * 1440 564ppi 제품이구요. 돌비비전(Dolby Vision)과 HDR10 방식의 HDR을 지원합니다. HDR은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써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얻는 시각 정보에 비해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얻는 시각 정보는 극히 제한적일수 밖에없는데요. HDR기술은 사람이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게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어두운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색은 선명하게, 디테일도 선명하게, 이런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로 시청을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화면을 보고있는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화면속의 태양을 바라보면 눈이 부실 정도니까요. 돌비비전이 이 HDR방식을 이용하여 돌비에서 만들어낸 기술인데요. 영화관에선 가끔 보신적 있으실거에요. 모바일기기로는 G6가 최초로 지원하는 스마트폰입니다.

ppi도 564ppi로 아마 현존하는 기기중 제일 높을것같습니다. ppi는 1인치에 몇개의 픽셀이 들어가있냐를 보여주는 수치로 쉽게 전광판을 떠올리시면 될꺼같아요. 전구가 몇개 없는 전광판은 무슨 내용인지도 알아보기 힘들지만 전구 크기를 줄이고, 엄청 빽빽하게 전광판을 채운다면 TV수준으로 시청이 가능하죠? 여기서 픽셀을 전구라고 이해하시면 왜 ppi가 높을수록 선명한건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카메라

전면 500만, 후면 1,300만 화소 * 2 듀얼카메라

전면은 광각카메라 라고 이름붙히지 않은 이유가 보통 광각카메라를 125도, 일반 카메라를 71도 화각으로 설정하지만, 이번 G6의 전면카메라는 100도의 화각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아마 일반화각 카메라보다는 넓게 찍히겠지만 광각카메라 만큼은 넓게 찍히지 않을겁니다. 후면카메라는 똑같은 화소수의 기본카메라와 광각카메라로 듀얼카메를 구성한것은 스마트폰 최초입니다. 소니 엑스모어 IMX258 센서의 1,300만화소 카메라와 1,300만화소의 125도 화각 광각카메라로 듀얼렌즈를 구성했습니다.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구요. OIS를 지원합니다. 

OIS는 제가 휴대폰 리뷰할때마다 늘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스마트폰 특성상 삼각대에 거치해놓고 쓸일이 거의 없고 그냥 손으로 들고 찍는 경우가 많은데요. 화소가 아무리 좋아도 OIS를 지원하지 않으면 사진이 흔들려 나오는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기타사항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3,300mAh용량이구요. Qi규격의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충전단자는 C타입입니다.

색상은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 아이스 플래티넘, 테라 골드, 마린 블루,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라즈베리 로즈가 있습니다. 삼성과 비슷하게 시간차를 두고 색상을 공개하면서 떨어진 판매율에 다시 한번 불을 붙일려는 전략이지만 삼성에 비해서 잘 안먹히는듯합니다.

지문인식과 IP68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방수와 방진 각각의 등급에서 최고등급으로 물놀이에 들고 들어가도 될 정도의 방수입니다. 바로 밑 IP67등급 같은 경우 물이 잠깐 튀는정도만 괜찮고 물에 빠지는건 보장안되는 등급인데 G6는 최고등급의 방수방진입니다.

지상파 HD DMB와 고화질 스마트 DMB를 지원합니다. 또한 B&O 튜닝 및 기술 탑재로 보장된 음향수준을 감상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하고있습니다만, 추후 오레오 업데이트를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규격은 71.9 * 148.9 * 7.9 mm 크기에 무게는 163g입니다.

오늘은 LG의 플래그십 모델인 G6에 대해서 리뷰해봤는데요. 전작이 나올때가 다된만큼 지금은 사시기 조금 그런 타이밍이구요. 추후 G7이 나오면 G7을 고려해보시거나 G6의 가격이 다운됐을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LG참 좋아하는 브랜드인데요. 다들 너무 삼성삼성, 애플애플만 찾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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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모바일기기 리뷰와는 상관없이 컴퓨터 부품 보는법과 제일 궁금해하시던 '호환성'부분도 알기 쉽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가장 이용많이 하시는 다나와를 이용해 설명드립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된 글입니다.

먼저 데스크탑을 구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는 CPU, 메인보드, 램카드, 파워, HDD OR SSD, 케이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선택사항으로 그래픽카드, ODD가 있습니다. 

CPU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중앙 처리 장치)의 줄임말로써 사람으로 치면 '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컴퓨터가 동작하는데 필요한 모든 계산을 연산,처리합니다. 컴퓨터 자체를 '뇌'라고 생각한다면 RAM은 단기기억 담당, ROM은 장기기억 담당, CPU는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CPU가 그 급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결국 제 성능을 낼 수 없습니다. 그래픽카드도 CPU가 지시해주는 연산만 처리 하기 때문에 CPU의 성능에 맞춰가야합니다. 설명은 이쯤하고 성능 보는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CPU와 메인보드의 호환을 볼려면 소켓 부분을 보셔야 합니다. CPU는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야하는데 구멍이 안맞으면 장착을 할 수 없죠. 사실 지금 소켓을 볼 필요는 없고, 내가 선택한 CPU가 무슨 소켓이냐에 따라서 메인보드를 맞추시면 됩니다. 그 다음 코어와 쓰레드가 있습니다. 아까 CPU를 '뇌'에 비유해드렸는데요. 코어는 머릿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쓰레드는 그 머릿수 하나가 한손잡이냐, 양손잡이냐 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퍼쓰레딩이라는 기술로 하나의 코어를 두개의 코어처럼 사용하는 기술인데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겁니다. 그 다음은 클럭입니다. 클럭은 '아이큐'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머릿수도 많고 아이큐도 높은 집단이 일을 잘하겠죠?

인텔의 CPU는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펜티엄과 i3, i5, i7으로요. 펜티엄은 2코어 2쓰레드, i3은 2코어 4쓰레드, i5는 4코어 4쓰레드, i7은 4코어 8쓰레드입니다. 다만 이번엔 예외적으로 펜티엄에 2코어 4쓰레드가 장착되어 나와서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 G4568이죠. 

CPU 보는법은 사살 이게 끝입니다. 아 인텔의 네이밍 끝 K는 배수락해제 제품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오버클럭을 안해도 기본 깡클럭이 논K보다 높아서 많이들 선택하구요. 라이젠은 기본적으로 다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다만 X가 붙어있는게 조금더 잘됩니다. 이제 각각의 부분들을 보는 법을 아셨으면 저 숫자들이 어느정도 급인지 벤치마크 점수를 확인하셔서 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이번에 이슈가 많이됐었던 라이젠1700을 사용해보셨다면 라이젠1700기준으로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해보시고 아 이건 어느정도 급이구나, 라고 기준점을 잡고 성능에 대한 감을 잡으시면 됩니다.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쉽게 CPU와의 소켓만 맞추면 되는데요. 보급형라인이 있고 고급형라인이 있는데 이런거 잘 모르신다 하면 저렴한걸로 사시면 적당합니다. 단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제가 여기서 어느 제조사가 좋다고 하면 안되니까.. 검색해보시고 소켓만 맞는 적당한 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램카드

램은 요즘 구매하시는 CPU에는 다 DDR4를 구매하셔야 하니까 그냥 DDR4 사시면 되구요. 용량은 8기가 이상으로 맞춰주시는게 났습니다. 요즘은 듀얼채널 구성이 별 소용이 없다고는 하나, 라이젠에서는 듀얼채널이 조금 더 쾌적하다는 얘기가 있으니 취향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8기가 1개로 구성할지, 4G+4G로 구성할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램 뒤에 19200같은 숫자는 크면 클 수록 좋은거니 가격차이가 얼마 안난다면 숫자 큰걸로 구성하시면 됩니다. 램가격이 요즘 워낙 미쳐서 제가 뭘 사라라고 이런 글에 남길 순 없네요. 시간이 흐른 뒤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있으실테니까요.

파워

파워의 경우에도 일단 제조사가 제일 크구요. 그 다음은 정격인데 뻥파워라고 해서 적혀있는 정격보다 더 질떨어지는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슈퍼플라워 제품이 가격이 비싸지만 파워는 컴퓨터의 심장이라 불리는 만큼 안정성이 좋은걸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보통의 구성이면 정격 500, 고사양이라면 600, 하이엔드 급이라면 700정도 해주시면 적당합니다.

저장공간

쉽게 저장공간은 SSD는 속도가 빠른 대신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120~250사이의 적당한 용량을 구매해서 C드라이브로 윈도우를 설치하시고 D드라이브는 1TB정도의 HDD를 구매하셔서 장착해서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게이밍용이시면 250이상을 추천드려요. 윈도우와 간단한 자료들정도만 설치하셔서 사무용으로 사용하실꺼면 120도 적당하지만 게임을 빠르게 즐기기 위해선 게임을 SSD에 설치해주셔야 하는데 요즘 고사양 게임들이 10~60GB정도 하니까 한번 살때 결정 잘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250도 가격이 합리적이여서 괜찮더라구요. SSD는 마이크론 정도 추천드립니다.

케이스

케이스는 그냥 상위에 아무거나 고르셔도 상관없어요. 보통 디자인이나 후기보고 고르시면 되구요. 특이한 경우는 전면부에 USB단자가 많아야된다 하시는분은 그런거 고르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

CPU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AMD의 그래픽카드도 충분히 좋고 경쟁력 있지만 안타깝게도 게임들이 다 엔비디아 제품에 최적화되어 개발되어서 같은 급의 그래픽카드라도 엔비디아 제품이 더 성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거의 엔비디아를 선호하죠. 다만 사무용이나 간단한 동영상 시청용 컴퓨터라면 암드의 그래픽카드도 좋은 선택입니다. 플루이드 모션이라고 해서 프레임을 60fps로 늘려주는건데 같은 동영상이라도 엄청 부드럽게 시청이 가능해요. 또한 사용중인 모니터에 G싱크가 적용되어있냐, 프리싱크가 적용되어있냐 에 따라서도 선택지가 갈리죠. G싱크 지원모니터라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프리싱크 지원모니터라면 암드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엔비디아모델로 예를들어 보면 GTX 10XX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앞의 10이 세대명이구요. 뒤의 XX가 높을 수록 더 상위의 라인입니다. 1070과 1080을 보면 1080이 훨씬 좋죠. 또한 세대가 바뀔수록 성능향상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GTX970과 GTX1070을 비교하면 1070이 훨씬 좋습니다. 이또한 CPU와 마찬가지로 벤치마크를 한번 검색해보셔서 어느 정도의 성능인지 감을 잡으시구요. 본인이 할려는 게임에 대해 검색해보시면 해당그래픽카드로 어느정도 이용이 가능한지 가늠이 되실겁니다. 간단히 1080은 거의 모든게임을 풀옵션으로 돌릴수 있구요. 1070도 모든게임은 돌릴수 있지만 울트라까지는 힘든정도. 1060은 옵션타협을 하면 거의 모든게임을 돌릴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 기준은 FHD 60FPS기준이니 참고하시구요. 본인이 사용하는 모니터가 QHD에 144FPS라면 1080정도는 해주셔야 풀옵션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소니의 스마트폰라인제품인 엑스페리아의 신모델 XZ1의 성능과 스펙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소니의 스마트폰은 우리나라에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성능도 괜찮고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에요. 특히 그중에서 XZ1은 플래그십급 사양과 더 특출난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정말 괜찮은 폰 중 하나에요. 출고가도 748,000원으로 적당한 편이구요.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소니 엑스페리아 XZ1의 스펙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장착했습니다. 2.35 GHz + 1.9 GHz 구성의 옥타코어를 장착했습니다. 한쪽에는 고클럭 세팅으로 빅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고 다른 한 쪽에는 저클럭 세팅으로 리틀 클러스터 형태를 만들어 big.LITTLE 솔루션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8에 장착된 삼성 엑시노스 8895가 2.3GHz + 1.7GHz 옥타코어 구성입니다. 단순한 클럭 수치가 전부는 아니지만 가격에 대비해 보면 정말 좋은 CPU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부분에 RAM은 DDR4 SDRAM 4GB를 장착하고 있구요. 내장메모리는 64GB를 지원합니다. 역시 SD카드를 장착할 수 있구요. 규격상 2TB까지는 장착이 가능하지만 공식발표성능은 256GB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역시 플래그십 모델답게 RAM도 빵빵하고 ROM도 빵빵합니다. 또한 그냥 RAM 4G가 아니라 DDR4 SDRAM이니까 다른 4GB램보다 효율도 더 좋겠습니다.

5.2인치의 FHD IPS LCD디스플레이입니다. 423ppi로 꽤나 선명한 편입니다. FHD라도 QHD에 꿀릴것이 없는것이 인치수가 큰 편이 아니라 ppi는 QHD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모바일기기의 선명도는 ppi로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1인치에 몇 픽셀이 들어가있냐' 란 수치인데 픽셀이 많으면 많을 수록 선명한거니까 ppi로 따지면 요즘 대형화면의 QHD디스플레이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또한 HDR기능을 지원합니다. HDR이란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는 기술인데요.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촬영한것의 차이가 큰 이유가 이런 부분때문인데요. HDR기능이 있으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깝게 보입니다. 농담 조금 보태서 휴대폰 화면에 태양이 나오면 눈이 부시다 할 정도이니까요. 여튼 가격대비 해서 굉장히 좋은 모습입니다. 다만 HDR을 이용하면 밝은 곳에선 눈이 부신 효과를 주기에는 IPS가 편하지만 OLED를 사용하면 어두운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LCD디스플레이의 경우 백라이트가 존재하기때문에 검은색을 표현하더라도 무조건 뒤에선 빛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스플레이에 까만색을 표현해도 빛때문에 약간 회색빛을 띠기도 하는데요. 삼성의 AMOLED디스플레이의 경우 픽셀하나하나가 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검은색을 표현할 경우 그 부분의 픽셀을 꺼버리면 돼서 잠금화면과 같은 검정색을 표현할 수 있어서죠.

전면엔 1,300만 화소에 AF기능을 탑재하고 있구요. 후면에는 1,900만 화서 모션아이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AF와 LASER AF 및 LED플래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적층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서 연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이미지센서에 램을 더하여 이미지센서에 들어온 빛 정보를 프로세서에 보내기 전에 잠시나마 담아둘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한것이죠. 모바일기기로서 이 기능이 탑재된것은 이 XZ1이 최초입니다. 이를 이용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슈퍼 슬로우 모션 ( Super Slow Motion )입니다. 옛날 TV프로그램 쇼인 '스펀지'에서 많이 나온 카메라인 초고속카메라 아시죠? 초당 수백장에서 수만장 까지 찍어내는건데요. 일반적으로 집에서 보는 'TV'가 초당 30프레임, 30fps 인데요. 이게 일반적으로 사람이 느끼는 시간적 흐름이라고 한다면 초당 300장 즉 300fps로 촬영한 영상을 본다면 시간을 10배 쪼갠것과 같이 느리게 볼 수 있겠죠. 소니의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은 초당 960 장(960fps)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약간의 제약이 따릅니다. 사진연사촬영기능으로는 촬영할 수 없구요. 동영상 촬영시에만 가능한데 최대 3초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것마저도 엄청난게 3초를 30fps로 촬영한다고 하면 총 90장의 사진이 찍히는것과 같은데요. 슈퍼 슬로우 모션을 활성화하여 3초를 촬영하면 2,880장의 사진이 촬영 되는겁니다. 일반적인 동영상보다 '32배'의 프레임으로 촬영이 됩니다. 예전 스펀지에서 나왔던 모습처럼 총알이 날라가는 모습, 물방울이 떨어져 튀는 모습, 개구리가 벌레를 낚아채는 모습 등등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하죠. 왜 3초까지밖에 안되냐면, 일반적으로 초고속카메라가 엄청비쌉니다. 초당 엄청난 장수로 촬영을 하기때문에 처리속도도 빨라야 하죠. 그래서 요즘엔 초고속카메라에 SSD가 장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 디카가 SD카드를 이용하는거에 비하면 엄청나죠? 가격도 엄청나죠. 근데 이런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가능하게 하다니 역시 소니죠?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인 오레오를 탑재했습니다. 구글에서 운영체제 이름을 다른 기업의 상표를 이용하는것은 '킷캣'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이번 오레오는 안정성과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구글의 픽셀폰 기준으로 부팅속도가 2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USB단자는 C타입이 적용됐습니다.

배터리는 2,700mAh입니다. 내장형입니다.

또한 IP68등급의 최고등급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방수폰의 시대를 연 소니답습니다. 지문인식 또한 지원합니다.

색상은 왼쪽부터 블랙, 문릿 블루, 웜 실버, 비너스 핑크 4종이 출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 이쁘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XZ1 리뷰를 해봤습니다. 현재 공시지원금도 높은 모델이라 갤럭시나 LG, 아이폰이 너무 비싼데 플래그십 모델을 하고 싶은 분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슈퍼슬로우모션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번에 출시될 갤럭시 S9에도 슈퍼 슬로우 모 라는 이름으로 지원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아마 가격이 문제지 않을까요. 이 모델은 글을 쓰고있는 오늘 기준 ( 18. 02. 02 )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니 정말 메리트가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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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 [통신사별 상품 및 할인팁/LG U+] - LG 유플러스 결합상품, 할인상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LG 유플러스의 결합상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플러스는 유무선 결합의 이름을 통합하여 가족무한사랑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가무사'라고 하죠. 시작해보겠습니다.

가족무한사랑 ( 유무선결합 )

먼저 유무선결합입니다. U+결합은 아까도 설명드렸듯이 가족무한사랑이란 이름으로 통합되어있습니다. 이 결합은 그 중 인터넷과 모바일 둘 다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결합입니다. 인터넷 상품에 따라 한번 나뉘구요. 65,89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자가 있냐, 없냐에 따라 한번 더 나뉩니다. 또한 SK와 동일하게 결합대표자와 인터넷명의자가 같아야합니다. 인터넷명의자는 꼭 휴대폰을 LG 유플러스를 사용해야 결합이 가능하단거죠. 이 부분은 KT만 자유롭습니다. 인터넷명의자의 모바일 통신사가 어디든지 가족이기만 하면 다 결합이 되니까요.

할인금은 보시는게 어렵진 않을겁니다. 먼저 65,89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구성원이 없을 경우 인터넷종류에 상관없이 할인금을 보시면 되구요. 65,89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이 있으실 경우 인터넷 종류에 따라 모바일 할인금은 동일하구요. 광랜(100MB)사용시 보다 기가(500MB / 1GB)인터넷 사용시 인터넷 할인금이 5,500원 커집니다. 이때 기가인터넷을 사용중일때 65,890원 요금제가 있냐,없냐에 따라 총 할인금이 11,000원 차이나기 때문에 55,000원 정도의 요금제를 사용중이신 분이라면 무제한요금제인 65,890원으로 올리셔도 총 납부금액에선 차이가 없기때문에 요금제를 상향하시는게 이득입니다.

이 사진으로 보시면 눈에 더 들어오실꺼에요. 2회선부터 65,890원 이상이 있냐,없냐에 따라 차이폭이 크기때문에 요금제를 오히려 상향해도 이득인 경우가 있기때문이죠. 이 부분은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결합가입을 진행하실 경우 상담원에게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면 어떤게 손해고 이득인지 알려주실꺼에요.

결합을 하기위해 '가족'으로 인정되는 범위는요. 가족 대표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부모,형제,자매 입니다. 위의 명칭들은 가족 대표자, 즉 인터넷명의자에 대입해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결합 가능 범위도 KT보단 적은편입니다. 대표자를 놓고 비교하자면 동일하지만 KT의 경우엔 배우자에게도 같은 범위로 적용이 됩니다.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도 가능하단거죠. 하지만 LG 유플러스는 배우자의 부모, 형제, 자매까지만 허용이 되네요.

결합가입 가능한 요금제로는 LTE는 데이터일반, 데이터1.3~66, 데이터스페셜A~D등, 기존 LTE요금제도 LTE34부터 가입이 가능하구요. 3G 요금제도 스마트34~94, 링스마트,초이스 등등 거의 보편적인 요금제는 다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외의 요금제를 사용중이신 경우 미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결합 가능한지, 할인 적용이 되는지 알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LG U+의 가족무한사랑은 해지시 위약금이 없는데요. 단 인터넷과 TV 그리고 WiFi장비 등은 서비스 이용 약관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 할 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이 결합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인터넷명의자가 결합대표자로 등록이 되어야 하는데요. 이 대표자명의의 휴대폰이 해지되거나, 결합이 불가능한 요금제로 변경될 시 자동으로 결합이 해지됩니다.

가족무한사랑 ( 무선결합 )

다음은 유플러스의 무선결합인 가족무한사랑(무선결합)입니다. 이 결합도 복잡한건 없습니다. 먼저 1명 당 할인금을 나눠 받을 수도 있구요. 대표 1명에게 할인금을 몰아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족 사용 합산 기간이 30년 이상이면 추가로 22,0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4인 결합일 경우 기본혜택으로 인당 5,500원이라서 22,000원을 받고 추가로 30년 이상일 시 총 44,000원 할인을 받습니다. 그럼 1인당 11,000원 할인을 받는거구요. 대표가 몰아서 받게되면 혼자서 44,000원 할인을 받게되는거죠. 허나 30년 이상인 경우는 잘 없으시죠? 30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가족이 2회선 결합을 했을 경우 고가 요금제는 3,300원 저가요금제는 1,650원 할인인데요. 할인금이 정말 작은 편에 속합니다. KT의 경우 회선 수에 상관없이 고가요금제의 경우 5,500~7,700원 까지 할인을 받고 저가요금제는 3,300원이 적용됩니다. KT는 약정을 가입하고 익월말까지 가입해야 할인이 적용된다는 조건이 있지만요. 또 이 결합은 동일명의는 무조건 1회선만 가입이 되는데, KT는 동일명의의 회선은 2회선까지 결합가입이 가능합니다.

할인금은 이걸로 보시는게 눈에 더 들어오실거에요. 보시면 월 22,000원 미만의 요금제를 사용하시면 회선수는 적용이 되지만 할인은 적용이 안됩니다. 

결합을 하기위한 가족으로 인정되는 범위는 대표자 기준으로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형제 자매, 부모 까지 가능합니다. 배우자 기준으로는 형제,자매,부모 까지밖에 불가능 하기 때문에 결합을 하는 범위에 들어오게 대표자를 조정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가무사 무선결합도 동일하게 대표자가 해지하거나, 명의변경, 결합탈퇴를 하는 경우 결합전체가 자동으로 해지됩니다.

일시정지 중인 고객도 결합가입이 가능하지만, 할인은 적용되지 않고 회선수와 장기 사용기간에도 합산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LG 유플러스의 결합상품인 가족무한사랑 '가무사' (유무선, 무선) 결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무선 결합은 혜택이 괜찮은 편이지만, 무선결합은 사실 별로인거 같습니다. 무선결합은 KT것이..가장.. 좋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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