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LG의 신모델인 LG G7 ThinQ리뷰를 해보겠습니다. LG G7은 현재 G7과 G7플러스 두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글에선 G7을 먼저 소개하고 후에 G7 플러스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LG G7은 한국시간으로 2018년 5월 18일에 출시된 LG의 플래그십라인업인 G시리즈의 2018년형 모델이자 현시점 가장 최신의 모델입니다. 전반적인 외형은 전작인 G6와 비슷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LG에서도 주로 사용하던 18:9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아닌 아이폰X의 그것과 비슷한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많은분들이 탈모액정이라고 조롱했었던 디스플레이지만 출시된지 꽤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익숙한 디자인이네요.

LG모바일은 G시리즈의 실패를 인정하며 다음 시리즈부터는 기본에 충실하겠다 라고 했었죠. 그럼 기본은 무엇일까요? 

LG는 이 기본을 'ABCD'라고 칭했습니다.

각각 Audio, Battery, Camera, Display 이렇게 4가지 요소를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핵심요소라 판단하고 이 4가지를 'ABCD'라 칭하고 이것에 충실하여 제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느정도 LG의 전작들을 봐도 조금 느껴지는데 보급형이나 중급기 모델에선 저 4가지중 하나에서 두가지정도를 특화해서 출시를 했었죠. LG X파워는 배터리가 엄청나고 Q시리즈는 사운드에 쿼드덱을 달아놓는가 하면 공시지원금받고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모델에 QHD디스플레이를 달기도 했었죠.

특히 이번에 출시된 LG G7과 G7+모델에는 저 4가지 기본 모두에 충실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그럼 LG의 고민과 노력의 산물, LG G7 상세 스펙 리뷰해드리겠습니다.

프로세서

CPU는 휴대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부품인데요. LG가 생각하는 기본기 ABCD에 충실하려면 먼저 하드웨어 스펙이 탄탄하게 밑받침이 되어야 가능하겠죠?

LG G7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을 탑재하고있어요. ARM의 big.LITTLE솔루션을 적용한 옥타코어 CPU입니다.

성능위주의 빅클러스터는 2.8GHz클럭의 쿼드코어를 사용했고 전력효율위주의 리틀클러스터는 1.7GHz클럭의 쿼드코어를 사용했습니다. 

GPU는 퀄컴 Adreno 630 710MHz를 탑재했습니다.

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하고있는 모델은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외국모델에 한해서고 국내출시모델은 삼성자사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와 엑스페리아 XZ2시리즈등이 탑재하고 있습니다.

탑재된 라인업만 보더라도 현 시점에선 프로세서중엔 최고사양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V30이나 갤럭시노트8, 갤럭시S8과 S8플러스(위와 같이 국내모델은 엑시노스가 장착되어있습니다.)에 장착되었던 스냅드래곤835과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해보자면 전작인 스냅드래곤835는 긱벤치에서 싱글코어 2055점, 멀티코어 6547점이 나왔는데요. 이번 G7에 장착된 스냅드래곤 845는 싱글코어 2450점, 멀티코어 8300점 정도로 나왔습니다. 물론 기기마다 점수는 조금 차이 날수 있지만 단순히 전작과 비교해보면 성능향상이 꽤 큰편이네요.

메모리

RAM은 LPDDR4X SDRAM방식의 4GB용량의 RAM이 탑재되었고 내장메모리는 UFS2.1규격의 64GB용량만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플러스모델은 RAM이 같은 방식으로 6GB용량이 탑재되었고 내장메모리는 128GB용량만 출시되었습니다.

SD카드도 지원합니다. 공식지원은 2TB용량의 SD카드까지 지원가능하다고 합니다.

내장메모리는 UFS규격으로 보통 플래그십모델을 제외하고 사용되는 eMMC규격과는 거의 SSD와 HD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SD와 HDD의 차이를 잘 모르신다면 쉽게 예를 든다면 내 폰에 저장된 자료가 도서관에 있는 책과 같다면 HDD는 직접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책을 찾는거고 SSD는 컴퓨터로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바로 위치를 알수 있는거처럼 읽기와 쓰기속도가 엄청 차이납니다.

같은 용량이라 해서 다 같은게 아니니 앞으론 용량만 보지마시고 규격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참고로 eMMC는 노트북에 탑재된 경우도 꽤 있습니다. 같은 용량, 같은 성능이더라도 가격차이가 꽤 크다면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제품이 다수이기 때문에 예산과 성능을 적당히 저울질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디스플레이

6.1인치의 해상도 3120 * 1440의 디스플레이입니다. RG-BW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LGD 풀비전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입니다. LGD는 LCD나 LED의 차세대 기술같은게 아니고 그냥 LG디스플레이입니다. 이름하나는 정말 잘 짓는거같네요.

실제론 IPS TFT-LCD방식의 디스플레이이구요. ppi는 564ppi입니다. HDR10을 지원하네요. HDR은 쉽게 밝은곳은 더 밝게 만들어주고 어두운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서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같이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인데요. 아마 이 HDR기능을 탑재하면서 디스플레이 이름을 FullVision Super Bright Display라고 명명한거 같습니다.

해상도는 QHD와 같은정도인데요. 디스플레이형식을 아이폰X처럼 탈모액정으로 만들었기때문에 좀 더 길쭉하게 생긴모양이라 해상도가 저렇습니다. 그냥 QHD라고 생각하시면 돼고 ppi는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 디스플레이는 선명할거 같네요.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 CAT.18'5를 지원합니다. 다운로드는 CAT.18을 지원하기때문에 최대 1.2Gbps속도로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5G에도 대응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업로드속도는 CAT.13과 CAT.5를 지원하는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13의 경우 최대속도 150Mbps이고, CAT.5의 경우 업로드 속도는 75Mbps밖에 안됩니다. 업로드를 자주 사용해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도 잘 알아보셔야겠죠?

기기가 아무리 좋아도 지원되는 LTE레벨이 너무 낮다면 속도가 느리니까요.

NFC와 WMC를 지원하여 스마트요양어플 사용하시는 요양사분들도 사용가능합니다. WiFi와이파이도 기가와이파이 부족함없이 널널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카메라

전면 800만화소의 카메라에 후면은 OIS기술이 탑재된 1,600만화소의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위상차검출 AF를 지원하고 LASER AF도 지원합니다. LED플래시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기본카메라는 71도의 화각으로 설정했고 107도 화각의 광각카메라를 탑재해 듀얼카메라로 구성했습니다.

기타사항

배터리는 3,000mAh용량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탑재했습니다. 오레오는 전작에 비해 부팅속도나 속도면에서 많은 향상을 이뤘다고하니 기대해볼만 하네요.

규격은 71.9 * 153.2 * 7.9 에 무게 162g입니다.

색상은 뉴 모로칸블루, 뉴 오로라블랙, 라즈베리 로즈가 있구요. 플러스모델은 뉴 모로칸블루만 출시되었습니다.

단자는 C타입 단자를 사용하고 3.5mm 이어폰 단자도 지원합니다.

무선충전도 지원하고 IP68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쿼드 sabre DAC을 장착해 음질또한 우수할것으로 예상되고 지상파 DMB와 고화질 스마트 DMB도 지원합니다. FM라디오 또한 지원됩니다.

또한 AI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삼성 갤럭시의 빅스비버튼과 유사하게 측면에 어시스턴스 버튼이 탑재되어있다고 합니다. 카메라또한 AI를 이용하여 기능이 강화되었는데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라고 저조도 촬영 시 전작인 LG G6보다 약 4배 더 밝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때 AI가 자동으로 설정을 변경해준다고 합니다.

지문인식 또한 가능하고 편의성을 위한 얼굴인식 잠금해제 기능또한 탑재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이번 LG의 신작 G7은 괜찮은 제품같으신가요? 제가 보기엔 기본에 충실하다고 말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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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세븐 플러스에 대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는 한국시각으로 2016년 09월 08일에 공개한 스마트폰입니다. 애플의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입니다.

부품별로 자세하게 성능에 대한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애플의 자체적인 CPU인 Apple A10 Fusion을 사용합니다. 2.3GHz 클럭의 듀얼코어 CPU로 빅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1.1GHz클럭의 듀얼코어 CPU로 리틀 클러스터를 구성하여 ARM의 솔루션인 big.LLITLE솔루션을 적용한 CPU입니다.

big.LITTLE솔루션이란 성능중심의 빅클러스터와 전력효율이 좋은 리틀클러스터를 합하여 CPU를 구성합니다. 연산작업이 있을경우 리틀클러스터가 우선적으로 할당하여 일을 처리하면서 리틀클러스터만으로 연산이 벅찰때 빅클러스터가 작동하여 평상시엔 전력을 아끼다가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선 빅클러스터가 작동하는거죠.

이 경우에도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HMP모드라하여 리틀클러스터가 작동하다가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빅클러스터도 추가적으로 작동하여 리틀클러스터와 빅클러스터 둘 다 작동하는 경우가 있고 IKS방식이나 Cluster Migration방식은 리틀클러스터나 빅클러스터 둘 중 하나만 작동되는 방식입니다.

아이폰7플러스에 사용된 Apple A10 Fusion칩은 벤치마크시 듀얼코어로 인식되는점을 미루어보아 HMP모드는 아닌게 확실하나 IKS방식인지, Cluster Migration방식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성능적인 부분은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할수 있는데요. A10 Fusion칩은 싱글코어점수 3,500점과 멀티코어점수 6,00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멀티코어점수는 빅클러스터 2코어의 점수이기때문에 대게 HMP모드를 적용한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점수가 비슷하다면 무조건 A10의 점수가 높은겁니다.

또한 싱글코어점수 3,500점은 출시당시엔 최고의 성능이였습니다.

성능중심의 빅클러스터는 전작인 A9칩에 비하면 약 40% 좋아졌으며 전력효율이 중요한 리틀클러스터는 전작인 A9칩에 비해 약 5배정도 좋아졌습니다.

GPU의 경우 전작인 A9과 동일한 칩을 장착했으나 공정과정의 개선과 클럭 향상을 시켜 최대 50%정도의 성능 향상이 되었습니다.

Big.LITTLE솔루션을 적용하면서 전력에 여유가 생긴탓인지 클럭을 많이 끌어올려 GPU성능이 많이 강화됐습니다.

메모리

RAM은 LPDDR4 SDRAM방식의 3GB용량이 장착되었습니다. 아이폰7이 2GB것에 비하면 비교적 멀티태스킹 기능이 중요한 플러스 모델이라 RAM을 늘려준거같네요.

내장메모리는 32GB / 128GB / 256GB모델이 출시되었고 내장 메모리의 규격은 SSD중 NVMe규격이 사용되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의 내장메모리엔 플래그십에는 UFS규격이 장착되고 보급형이나 중급기 모델에는 eMMC규격이 사용되고 이 둘의 차이는 쉽게 SSD와 HD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약 3~4배차이까지 나니까요.

NVMe규격의 SSD는 제조사마다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워낙 차이나서 아이폰에 사용된 규격의 정확한 속도는 모르나 UFS규격보단 빠를겁니다.

그리고 SSD를 사용했다보니 SSD가 가지는 특성 중 하나인 용량이 크면 클수록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빨라지는점 또한 아이폰도 가지고있습니다. 극단적으로 32GB모델보다 256GB모델이 훨씬 빠릅니다.

디스플레이

5.5인치 화면에 FHD해상도를 사용했습니다. Retina HD Display라고 애플이 자체적으로 이름지은 IPS TFT-LCD방식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참고로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자랑스럽죠?

1인치당 몇개의 픽셀이 들어가있냐를 나타내는 수치인 ppi는 401ppi로 애플의 제품치고는 높은편입니다.

Taptic Engine기반의 3D Touch를 지원합니다. 6S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이게 무슨 기능인가, 무슨 필요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 무엇보다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다른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True Tone Display라던가, HDR이라던가 하는 기능들이요.

카메라

아마 애플이 듀얼렌즈를 최초로 사용했던 모델이 아이폰7플러스라고 기억하네요. 인물사진이 굉장히 큰 호평을 받았었죠. 저도 실제로 사용해봤는데 결과물에 매우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아이폰X를 사용중인데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전면카메라는 700만 화소의 카메라에 특별히 지원되는 기능은 없고 후면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 두개로 듀얼렌즈를 구성했습니다. 일반화각의 카메라와 망원카메라를 탑재하여 옵티컬 줌은 최대 2배까지 가능하고 디지털 줌은 최대 10배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에 LED플래시로 장착되었던 True Tone 플래시가 원래 2가지에서 4가지로 늘어나 쿼드-LED True Tone 플래시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촬영시 조명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해당 조명에 가장 맞는 플래시를 4가지의 플래시중 자동선택하여 터트려줍니다.

후면카메라의경우 OIS라고 불리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특성상 손으로 들고 막 찍는경우가 많은폰카메라에게 꿀같은 기능을 지원해줍니다.

또 후면카메라엔 위상차 검출 AF가 지원됩니다.

근접통신 및 네트워크

LTE는 LTE Cat.9를 지원하여 다운로드속도 최대 450Mbps까지 지원하고 업로드속도는 최대 50Mbps까지 지원합니다.

와이파이 또한 5GHz채널의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기가급의 와이파이또한 잘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NFC를 지원하지만 교통카느 기능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타사항

디자인은 전작인 6S에서 크게 바뀐점이 없고 색상은 출시당시 실버와 골드, 로즈골드와 무광블랙이라고 불리는 매트블랙 그리고 유광블랙이라고 불리는 제트블랙이 출시되었다가 후에 레드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배터리는 아무래도 플러스모델이 배터리소모량이 많다보니 용량이 조금 넉넉한 2,900mAh입니다. 단자는 8핀을 사용하고 이어폰단자가 없습니다.

IP67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출시 당시엔 iOS10으로 출시했다가 현재는 11.2.1버전까지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8플러스의 성능과 스펙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8 플러스는 한국시각으로 2017년 9월 13일에 공개된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입니다. 아이폰은 모델넘버링에 순번을 매기고 격년주기로 s자를 붙였었는데 이번엔 아이폰7의 후속버전으로 아이폰7s가 나오지않고 아이폰8과 아이폰X가 출시되었습니다.

부품별로 자세하게 리뷰해드리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애플의 자체제작 CPU인 Apple A11 Bionic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현재 모바일기기 AP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모바일AP장비 역사상 최초로 긱밴치에서 멀티코어점수 10,000점을 넘긴 칩입니다.

CPU와 GPU성능도 뛰어나고 전성비도 뛰어난 칩입니다. 배터리용량이 1천mAh대에서 사용이 가능한 정도이니까요.

애플 A 시리즈 제품 중 최초로 인공신경망 프로세서인 Neural engine이 탑재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X의 Face ID를 위해 탑재되었지만 개발자들이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 내부적으로 머신러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3GHz의 쿼드코어 리틀클러스터와 2.4GHz의 듀얼코어 빅클러스터로 HMP모드를 지원해 6코어 모두 사용하는것이 가능합니다.

HMP모드란 전성비가 뛰어난 리틀클러스터가 우선적으로 명령을 처리하지만 리틀클러스터만으로 연산의 한계가 보일때 성능이 뛰어난 빅클러스터까지 작동하여 총 6개의 코어가 작동합니다.

이를 big.LITTLE솔루션이라고 하는데 해당 솔루션은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사용이 가능한 이름이기 때문에 라이센스 없이 자체적인 기술로 해당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보통 big.LITTLE솔루션을 모방했다 라고 표현합니다.

HMP모드를 제외하고 한가지가 더있는데 그건 빅클러스터를 작동하거나, 리틀클러스터를 작동하거나 둘 중 하나여서 모든 코어를 다 사용하지 못합니다. 반면 HMP모드는 리틀클러스터와 빅클러스터를 동시에 작동시킬수 있기때문에 성능적인 면에서 훨씬 우수하죠.

GPU또한 애플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트리플코어 780MHz의 GPU를 사용합니다.

GPU와 CPU에선 역시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의 모습입니다.

메모리

휘발성메모리인 RAM은 LPDDR4X SDRAM방식의 3GB용량을 탑재했습니다. 전작의 2GB에 비하면 많이 늘어났습니다. 아마 애플에서 더 이상 2GB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원래 스펙으로 광고를 안하고 사용성에만 집중하거든요.

내장메모리는 64GB모델과 256GB모델 두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보통 모바일기기의 내장메모리엔 크게 두가지 규격이 있습니다. eMMC규격과 UFS규격인데 둘의 차이는 HDD와 SSD의 차이정도 됩니다. 읽기와 쓰기속도가 3~4배차이가 나거든요.

근데 아이폰은 둘 다 아닙니다. 말그대로 진짜 SSD를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용량이 크면 클수록 더 속도가 빠른 SSD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갑니다. 64GB보다 256GB가 조금 더 빠릅니다.

아이폰에 사용된 SSD규격은 NVMe규격의 내장메모리입니다. 이번에도 SD카드슬롯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애플은 스펙상으로 램이라던가, 배터리용량 그리고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크게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용성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RAM이야 다다익램이긴 하지만 너무 과하게 남는다면 필요가 없죠. 그리고 디스플레이 해상도또한 ppi만 동일하다면 실제로 사람눈으로 구분이 힘드니까요. 배터리용량도 용량이 3000mAh이니 4000mAh이니 그런거 신경안쓰고 얼마동안 쓸수있냐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아이폰8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1920*1080해상도밖에 안됩니다. 요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기본 QHD에 가끔 UHD해상도의 모델까지 있는거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편이죠.

하지만 애플은 ppi에 초점을 맞춥니다. 1인치에 얼마만큼의 픽셀이 들어가있냐를 보여주는 수치인데요. 전작인 아이폰7까진 200~300ppi에 맞춰서 해상도가 규격대로 HD, FHD, QHD를 넣지않고 448p이런식으로 ppi를 맞춰줬습니다.

다만 이번 아이폰8에선 그 ppi가 살짝 올라갔습니다. 401ppi입니다.

아이폰X가 500대가 넘는 ppi를 가지고 있는거보면 슬슬 애플도 해상도에 투자하지 않을까합니다.

VR쪽을 건드릴려면 해상도가 무조건 높아야하기때문이죠. VR매니아들사이에선 QHD도 부족하니 UHD로 출시해달라고 하는분들도 계시니까요.

Retina HD Display라고 불리는 IPS TFT-LCD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습니다. 아이폰X는 IPS고집을 꺽고 삼성의 AMOLED를 장착했죠. 옛날에야 IPS가 좋다고 평가했었지만 요즘은 AMOLED가 정말 많은 발전을 하면서 AMOLED가 조금 더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죠.

고릴라글래스5를 사용했고 Dolby Vision과 HDR10을 지원합니다. HDR은 쉽게말해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게 밝은곳은 더 밝고 어두운곳은 더 어둡고 이런식으로 광원을 조절해줘서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게 만들어줍닌다.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의 카메라에 AF를 지원하고요. 후면카메라는 OIS기술이 적용된 1,200만화소 * 2개의 듀얼렌즈로 구성했습니다.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고 쿼드LED 트루톤플래시를 사용가능합니다.

트루톤플래시란 촬영당시 조명에 맞춰 최적의 플래시를 터트려 주는 기능입니다. 비슷한 기능으로 아이폰X나 아이패드프로의 트루톤디스플레이가 있는데요. 사용하고 있는 장소의 조명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줌으로써 훨씬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죠.

후면카메라의 듀얼렌즈는 1개의 기본카메라와 1개의 망원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광학줌과 디지털 줌 최대10배를 지원합니다.

OIS기능은 광학 손떨림방지기능이라고 해서 사용환경상 손에 들고 막찍는 휴대폰카메라에겐 없어선 안될 필수기능입니다.

아이폰6S때까지만해도 이 OIS기능이 없어 수전증이 있는 저는 카메라가 매우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 Cat.9를 지원하여 업로드 속도는  최대 50Mbps,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450Mbps까지 지원합니다. 사실 이건 한국에는 조금 불리한 경우이죠.

타국같은 경우 우리나라 만큼 LTE가 빠른곳이 드물기 때문에 저 정도로만 출시해도 향후 1~2년간은 문제없이 사용할수있으나 당장 저희나라에선 5G가 상용화되는 순간 아이폰8조차도 구형모델로 떨어지는거죠.

하지만 한국에 몸체를 둔 제조사인 삼성과 LG는 최신플래그십에서 이미 최대다운로드속도가 1.2Gbps까지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서 5G가 상용화되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죠.

와이파이는 기가와이파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원상 NFC기능이 있긴하나 교통카드로는 여전히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기타사항

배터리는 아이폰플러스가 전력소모량이 좀더 많아 아이폰8보단 넉넉한 2,691mAh용량입니다. 철저히 사용시간 기준으로 용량을 계획한 모습이 보이죠.

규격은 크기 78.1 * 158.4 * 7.5mm에 무게 202g입니다.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운영체제는 iOS 11에서 출시해서 현재 11.2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시점에서 아이폰8이나 아이폰X구매하시는분들은 iOS11이 탑재되어있기때문에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로 백업 복원하실때 업데이트를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번거롭죠.

색상은 골드와 실버 그리고 스페이스그레이가 출시되었습니다. 후면은 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자는 전작들과 동일하게 8핀을 이용하고 이어폰단자는 여전히 없습니다. 아마 평생 없을것같습니다.

Qi규격의 무선충전을 지원하기때문에 무선충전기를 구매하실려는 분들은 Qi규격의 무선충전기인지 꼭 확인하고 구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최고등급에서 바로 아래단계인 IP67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물에 담그는 수준은 안되고 물이 튀고 비가 오는경우 정도엔 보호가 됩니다. 방진은 최고등급입니다.

총평

뛰어난 기기입니다. 아이폰X가 맘에안드시는분들은 크기에 따라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모바일AP사상 최고, 끝판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A11 Bionic칩은 정말 뛰어납니다. 실제 저도 아이폰X를 사용중인데 매우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8플러스에 대한 성능리뷰입니다. 현시점으로 나온지 근 1년이 다되어가는 모델입니다.

삼성 갤럭시 S8플러스는 한국시각으로 2017년 3월 30일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글 쓰는 시점에서 거의 1년이 다되어가네요.

부품별로 스펙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께요.

프로세서

국내모델은 삼성 엑시노스9시리즈(8895)를 탑재했고 국외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사용합니다.

해당 글에선 국내모델에 사용된 엑시노스9시리즈만 다루겠습니다.

삼성 자체개발의 Samsung 2nd Custom CPU Architecture 2.3GHz클럭의 쿼드코어 빅클러스터와 ARM의 1.7GHz 클럭의 쿼드코어 리틀클러스터로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하여 HMP모드를 지원하는 옥타코어 CPU입니다.

GPU는 ARM Mali-G71 에이코사코어 GPU를 탑재했습니다.

big.LITTLE솔루션이란 ARM에서 개발한 모바일장비에 대한 전력소모 개선솔루션입니다. 성능중심의 고클럭 빅클러스터와 효율중심의 리틀클러스터 두가지의 서로 다른 클럭의 CPU를 합쳐 평상시엔 전력효율이 좋은 리틀클러스터가 작동하고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환경에서는 빅클러스터가 작동합니다.

그 중 HMP모드란 평상시 리틀클러스터가 우선적으로 명령을 처리하고 리틀클러스터만으로 연산하기 벅찬 작업이 나오면 빅클러스터까지 추가로 작동하는 개념입니다.

big.LITTLE솔루션은 정말 모바일장비가 고성능으로 나아가게 할수 있게해준 1등공신이라 생각합니다.

메모리

먼저 내장메모리는 64GB와 128GB 모델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규격은 UFS 2.1규격으로 읽기와 쓰기속도가 매우 빠른편입니다.

스마트폰의 내장메모리 규격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eMMC규격이고 하나는 UFS규격입니다.

쉽게 말해 둘의 차이는 데스크탑이라 랩탑의 HDD와 SS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기 쓰기속도가 최대 3~4배 차이까지 나니까요.

그리고 RAM은 LPDDR4X SDRAM방식의 4GB용량 모델과 6GB용량 모델이 있습니다.

내장메모리가 64GB인 모델은 RAM이 4GB이고 내장메모리가 128GB인 모델은 RAM용량이 6GB입니다.

RAM때문에 굳이 128GB를 구매하셔서 6GB를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4GB로도 충분합니다.

또한 SD카드도 256GB까지 공식지원하기 때문에 저장공간이 부족하다고 128GB를 선택하시는것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 2960 * 1440의 6.2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AMOLED방식이고 ppi는 522ppi입니다. ppi란 1인치당 몇 픽셀이 들어가있냐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아이폰X를 제외한 아이폰이 300대의 ppi를 가지고있거든요.

위아래로 늘어난 형태의 디스플레이이기때문에 정형화된 QHD해상도의 2560 * 1440해상도가 아닙니다. 삼성이나 LG에선 해당 해상도를 QHD+라고 말하곤 합니다.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했고 HDR10을 지원합니다. HDR이란 광원을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게 해주는 기능으로 HDR이 있냐 없냐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이 됩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RG-BG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여기까진 너무 깊은 내용이라 따로 설명하진 않을께요.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검색해보세요.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5CA Cat.16,13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엔 Cat.16을 지원해 최대 1Gbps의 속도까지 지원하고 업로드시엔 Cat.13을 지원해 최대 150Mbps까지 지원합니다. 이 정도면 5G가 상용화되어도 쓸만한 편입니다. 5G가 상용화되었다고 해서 기기변경을 하지 않으셔도 되는 급입니다.

블루투스 5.0과 LDAC기술을 지원합니다. NFC또한 당연히 지원하기때문에 유심카드 교통카드기능과 요양사분들 스마트요양 어플도 정상 사용가능합니다.

와이파이 또한 기가와이파이, 5GHz주파수의 와이파이 여유롭게 사용가능합니다.

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AF를 지원합니다. 좋습니다.

후면은 OIS기술이 탑재되었고 듀얼픽셀 1,200만화소의 카메라입니다. AF트래킹을 지원하고 위상차 검출 AF와 LED플래시또한 지원됩니다.

제가 스마트폰교체시 고려하는 가장 큰 요소중 하나가 카메라에 OIS가 적용되어있냐, 아니냐 입니다.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특성상 삼각대에 이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보통 손으로 들고 막 찍는 카메라여서 OIS기능이 없으면 결과물이 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

기타사항

방수방진은 각각의 최고등급인 IP68등급을 지원해서 물에 들고들어갈 정도의 방수를 지원합니다.

IP뒤의 앞의 숫자는 방진, 뒤의 숫자는 방수를 뜻하는데요. 방진이야 먼지에 대해서 완벽히 보호한다 수준이라서 마감만 잘되어있으면 무리없이 받을수있는 등급이지만 방수등급8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아이폰도 아직은 IP67등급의 방수방진만을 지원하죠?

간단히 어느정도까지 방수가 되냐에 대한 답은 IP67등급은 물이 튀는것 정도는 막아주고 IP68등급은 물에 담궈도 된다. 라고 말씀드릴수 있어요.

배터리는 여유롭게 3,500mAh입니다. 넉넉하네요.

운영체제는 출시당시 안드로이드7.0 누가를 탑재했었지만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규격은 크기 73.4 * 159.5 * 8.1mm에 무게 173g입니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과 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가 출시됐었고 후에 로즈핑크가 추가되었습니다. 메이플골드는 한국에서 구매 불가능합니다.

충전단자는 C타입을 사용하며 3.5mm  이어폰단자또한 건재합니다.

지상파 HD DMB와 고화질 스마트 DMB또한 지원됩니다. 무선충전은 Qi규격과 AirFuel규격을 지원합니다.

무선충전 지원규격은 눈여겨보실필욘 없고 무선충전기 구매하실때 호환이 되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홍채인식과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삼성페이, 보안폴더 등등 여러가지 보안기능을 제공합니다.

편의상 잠금해제기능인 안면인식기능도 지원하지만 아이폰X의 FaceID처럼 보안의 기능은 없습니다.

총평

좋은 기기입니다. 틀림없어요. 이번 갤럭시S9이 카메라기능강화와 프로세서가 조금 강화된거 제외하고는 디자인이나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현시점에서 선택하신다면 무조건 갤럭시S9이지만 후에 S8이나 S8플러스 출고가 인하소식이나 공시지원금 확대소식이 들려오면 주저말고 갤럭시S8을 선택하시면 될것같아요.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7리뷰를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아이폰7은 한국시각으로 2016년 9월 8일에 공개된 스마트폰이에요. 한국은 2차 출시국이라 10월말쯤이나 만날수있지만요.

아이폰은 원래 1년마다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격년 주기로 숫자넘버링 뒤에 s를 붙여서 출시했었지만 이 아이폰7다음엔 아이폰7s가 아닌 아이폰8과 아이폰x가 출시되었죠?

그럼 아이폰7 성능과 스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릴께요.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Apple A10 Fusion을 사용했습니다. 성능중심의 빅클러스터와 전력효율중심의 리틀클러스터 각각 두개의 코어로 사용해서 총 쿼드코어의 CPU입니다. 

big.LITTLE솔루션을 적용한 AP인지, 아니면 ARM에게서 라이센스를 얻지 않고 특허를 피해 자체적으로 구현했을지는 알수 없습니다.

big.LITTLE솔루션 또는 big.LITTLE솔루션을 모방한 프로세서란 단일클럭으로 CPU를 구성했을시 모바일장비의 한정된 배터리에선 고성능을 발휘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고클럭의 빅클러스터와 저클럭의 리틀클러스터를 합해 평상시엔 전력효율이 좋은 리틀클러스터가 작동해 배터리소모를 절약하고,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에선 성능이 좋으나 전력소모가 빠른 빅클러스터가 작동하여 전력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잡는거죠.

허나 big.LITTLE솔루션은 ARM Holdings에서 개발한 전력 소모 개선 솔루션이기때문에 이 이름을 걸고 프로세서를 제작할려면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기때문에 보통 'ARM big.LITTLE솔루션을 모방했다' 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죠.

아이폰7이 벤치마크에서 2코어로 인식되는점에서 볼때 빅클러스터와 리틀클러스터 둘 중 한가지만 작동하는걸로 보입니다. 상황에 따라서요.

벤치마크 점수로 싱글코어 3,500점, 그리고 멀티코어 6,000점을 기록했습니다. 허나 이 점수가 빅클러스터인 2코어로만 측정된 점수이기때문에 삼성의 엑시노스처럼 벤치마크시 8코어가 가동되는 제품과 비교했을때 비슷한 점수라면 듀얼코어인 이 A10 Fusion쪽이 훨씬 성능이 좋다는 뜻이겠죠?

현재로선 싱글코어점수 3,500점이 갤럭시S9에게 따라잡혔지만 아이폰7 출시 당시엔 싱글코어 최고점수였습니다.

너무 말을 길게써놔서 그렇지 정말 좋은 프로세서입니다. 멀티코어점수가 표면상 낮아보이지만 듀얼코어로 측정된 점수임을 감안하면 훌륭하죠?

메모리

LPDDR4 SDRAM방식의 RAM에 2GB용량입니다. 애플의 경영철학은 여기서도 드러나고 디스플레이에서도 한번 드러나고 마지막으로 배터리에서 또 한번 드러납니다. 과하게 넣어서 스펙으로 광고하지 않습니다.

딱 필요한만큼만 투자하죠. 국내외 스마트폰시장에서 플래그십모델에 RAM이 2GB인 모델은 정말 찾기힘들죠?

그런데 아이폰은 그걸 고집합니다. 최근까지도 1GB만 넣어줬었던거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죠.

그래도 불만이 없는 이유는 2GB로도 충분하니까요. 충분하게 만들어주니까요.

그리고 내장 메모리에도 특이한점이 있어요. 일단 용량은 32GB / 128GB / 256GB모델이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내장메모리의 규격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eMMC규격과 UFS규격인데 아이폰은 그 둘다 사용하지 않고 데스크탑이라 랩탑에 들어가는 SSD를 집어넣었습니다.

NVMe규격을 사용해요. 애플의 스마트폰이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주는 이유 중 하나죠.

그리고 SSD를 사용하기때문에 기존의 SSD특성 중 하나인 용량이 크면 클수록 빠르다는것도 해당됩니다.

32GB모델보다 256GB모델이 빨라요.

디스플레이

여기서도 위의 RAM과 같은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스펙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해상도가 엄청 높죠?

그리고 아이폰이 옛날부터 화면이 선명하다는 평가도 많았었죠.

근데 이 아이폰이 해상도가 1334*750밖에 안됩니다. 애플이 중요하게 여기는건 해상도가 아니라 ppi에 초점을 맞춘거죠.

ppi란 1인치에 몇개의 픽셀이 들어가있냐를 나타내는 수치인데 실질적으로 사람이 느끼기엔 이 ppi만 동일하면 눈으로 보기에 똑같이 보이니까요.

아이폰은 거의 다 326ppi로 맞춰져있습니다. 화면크기에 따라서 해상도를 ppi에 맞추는거죠.

디스플레이는 Retina HD Display라고 명명된 IPS TFT-LCD방식의 디스플레이에 탭틱엔진기반의 3D 터치기능도 지원됩니다.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 Cat.9를 지원하여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450Mbps, 업로드 속도는 최대 50Mbps까지 지원합니다. 5G가 상용화되면 아이폰7쓰시는 분들은 기기변경을 고려해보셔야 할듯해요.

와이파이는 WiFi 802.11a/b/g/n/ac를 지원하기때문에 기가와이파이 또한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카메라

카메라는 전면 700만 화소의 카메라에 후면은 OIS기술을 탑재한 1,200만 화소 카메라입니다.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고 쿼드 LED 트루톤플래시를 지원합니다.

트루톤플래시란 현재 사진촬영을 하는 당시 조명상태에 따라 최적의 플래시색상을 자동으로 터트립니다.

OIS기술도 탑재했고 AF까지 지원하고 아이폰특유의 카메라색감때문에 사진결과물은 아주 좋습니다.

기타사항

배터리에서도 애플의 경영철학이 눈에 띄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거의 3,000mAh에 근접한 용량인데 아이폰7은 배터리 용량이 1960mAh입니다. ppi와 마찬가지로 배터리용량에 초점을 두는게 아닌 플레이타임에 초점을 둔 결과입니다.

예를들어 신모델을 개발하면서 배터리효율이 조금 증가됐다면 배터리용량을 줄이고 배터리효율이 안좋아서 플레이타임이 줄어들었다면 배터리용량을 늘리는식입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어느 기종은 배터리가 빨리닳는다, 어느 기종은 오래간다 이런 소리가 잘 없죠. 늘 비슷한 사용시간을 경험할수 있으니까요.

규격은 크기 67.1 * 138.3 * 7.1mm에 무게 138g입니다.

색상은 초기출시 당시 제트블랙, 매트블랙, 실버, 골드, 로즈골드 이렇게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후에 레드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IP67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기존의 8핀단자를 사용합니다. 이어폰단자는 이때부터 없어졌습니다.

홈버튼은 없습니다.

총평

매우 좋은기기 맞습니다. 허나 현시점에선 아이폰8과 아이폰X라는 선택지가 있기때문에 선택하기엔 좀 애매하구요.

후에 아이폰6나 6S처럼 출고가인하나, 공시지원금 확대가 되면 그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LG의 신모델인 V30S ThinQ(LGM-V300SW/KW/LW)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V30S는 기존 V30에서 AI기능을 대폭 강화시키고 기본적인 성능도 강화된 버전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V30S의 기반모델인 V30은 LG의 플래그십 라인입니다. 삼성 갤럭시의 S와 노트가 있다면 LG엔 G와 V시리즈가 있죠?

V시리즈는 2015년도에 출시된 V10을 시작으로 17년 8월에 V30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18년 2월에 V30을 기반으로 AI기능이 대폭 강화된 버전인 V30S ThinQ가 출시되었습니다.

부품별로 성능에 대한 리뷰를 해드릴께요.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기반이 된 모델인 V30과 동일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탑재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이미 V30에서 사용됐었던 모델이구요.

주요 사용기기로는 갤럭시 S8,S8+와 노트8등에 사용됐습니다. 물론 해외버전이고 국내에선 엑시노스를 장착했습니다.

출시시기상 삼성의 S9을 견제해야하는 위치의 모델인데 왜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간에서는 V30의 남은 재고처리용이라는 말이 많네요. LG의 전략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2.35GHz클럭의 빅클러스터와 1.9GHz클럭의 리틀클러스터로 big.LITTLE솔루션을 적용해 작동됩니다.

성능중심의 빅클러스터와 전력효율중심의 리틀클러스터로 평상시엔 리틀클러스터를 작동하여 전력효율이 높고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시엔 빅클러스터를 작동함으로써 성능효율도 좋습니다.

스냅드래곤835가 성능이 떨어지는 프로세서는 절대 아닙니다만, 현 시점에서 835를 탑재한 플래그십모델을 출시한다면 S9에 처참히 깨질것같네요. 위에 말씀드린거처럼 재고처리용 모델이라는 말도 신빙성이 갑니다.

메모리

LPDDR4X SDRAM방식의 6GB용량의 RAM이 장착되었습니다. V30S ThinQ의 기반이 된 모델인 V30의 4GB에서 확장된 모습입니다. 램이야 '다다익램'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다만 정말 재고처리용이라는게 더 신뢰가 갈수밖에 없네요. 기존모델에서 램과 롬만 추가시켜준거같은 느낌입니다.

저장공간은 UFS 2.1규격으로 128GB와 256GB모델이 있습니다. 

저장공간의 규격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알아두시면 어디가서 스펙보실때 눈이 높아지실거에요.

보통 모바일기기에 들어가는게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eMMC규격과 UFS규격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데스크탑이나 랩탑의 HDD와 SS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급형모델에 주로 들어가있는 eMMC규격은 연속읽기속도가 250MB/s, 연속쓰기속도 125MB/s이고 UFS 2.1규격은 연속읽기속도 850MB/s, 연속쓰기속도가 260MB/s입니다.

SD카드가 보통 8~90MB/s이고 HDD가 빨라봐야 133MB/s인것에 비하면 둘 다 빠른편이긴 하나 eMMC와 UFS규격의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3~4배 차이가 나는 정도이니까요.

보급형과 플래그십 모델을 두고 고민하실때 저장공간이 단순히 '32GB가 넘나, 64GB인가' 이런것만 신경쓰시면 안돼고 규격도 확인해야 합니다. PC에서 SSD와 HDD의 차이를 느껴보신분이라면 더더욱이요.

또한 삼성에서 SD카드처럼 쓸수있는 UFS규격의 외장메모리카드가 있습니다. SD카드중에서 유난히 비싼제품들을 본적있으실꺼에요. 단순히 브랜드값이 있어서 비싼게 아니고 좋아서 비싼겁니다.

디스플레이

6인치화면의 2880*1440해상도의 OLED디스플레이입니다. 브이30에스의 기반이 된 모델인 V30과 동일한 디스플레이입니다.

S9에서 지원되는 HDR지원은 안됩니다. 단순히 외관이나 표면상 대표스펙같은거만 보고 결정하시는 분들에겐 큰 차이가 없겠으나 제 블로그에서 소개되는것처럼 상세스펙을 보고 결정하시는분들에겐 S9냅두고 V30S 결정할 이유가 전혀 없죠.

ppi는 537ppi입니다. 또한 LG가 주력플래그십모델에 AMOLED디스플레이를 장착한건 V30에서 최초로 장착했습니다.

픽셀 배열을 다이아몬드 형태의 RG-BG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해상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훨씬 더 많은 색역을 지원합니다.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4CA Cat.16,13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에는 Cat. 16을 적용해 최대다운로드 속도 1Gbps를 지원하고 업로드는 Cat. 13을 적용해 최대 150Mbps를 지원합니다. VoLTE또한 지원됩니다.

WiFi는 802.11 a/b/g/n/ac를 지원합니다. 블루투스5.0 버전도 지원하고 NFC를 지원하기때문에 요양사분들이 사용하시는 스마트요양 어플도 정상 사용가능합니다.

카메라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600만화소+1,300만 화소의 듀얼렌즈입니다. OIS가 탑재되어 있구요. 위상차 검출 AF와 LASER AF 및 LED플래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1,600만 화소의 카메라는 71도 화각, 1,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120도의 화각입니다.

V30에서 강화된 기능으로 AI기능이 자동으로 피사체에 맞는 설정을 해준다거나 합니다.

Q렌즈라고 해서 카메라 촬영 후 피사체의 정보와 관련 제품의 쇼핑정보 그리고 QR코드 분석 등을 해줍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AI인 빅스비의 빅스비비전과 비슷한 기능입니다.

기타사항

배터리는 3,300mAh용량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의 오레오를 사용합니다.

규격은 크기 75.4 * 151.7 * 7.3mm이고 무게는 158g입니다.

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 한 종류만 출시되었습니다.

USB C타입을 사용하고 3.5 mm 이어폰단자또한 존재합니다.

IP68등급의 방수, 방진기능을 지원합니다.

지상파 HD DMB와 고화질 스마트 DMB기능이 탑재되어있고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합니다.

삼성 시리즈에서 가능했던 Always On Display기능이 있습니다. 세컨드스크린이 사라진 대신 이 기능이 있어서 불편하진 않습니다.

총평

전체적으로 좋은 기기는 맞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이니까요. 그러나 같이 공개된 S9에 대항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 또한 LG제품 좋아하는 편이고 LG제품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실겁니다. LG제품이 아무리 욕먹고 이미지가 안 좋아도 믿고 구매하는 편이죠.

허나 전 V30S 씬큐는 절대 선택지에 넣지 않을겁니다.

이번에는 S9의, 삼성의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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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최신모델인 갤럭시 S9 플러스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에스나인은 이미 한번 리뷰해드린적이 있어서 오늘 이 글엔 S9 플러스만 리뷰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S9플러스는 한국시각으로 2018년 02월 26일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S시리즈는 삼성의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죠. 대한민국 스마트폰의 표준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항목별로 사양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삼성의 자체개발 CPU인 엑시노스 9 Series(9810)을 탑재했습니다.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하여 2.7GHz클럭의 쿼드코어로 빅클러스터를 구성, 1.7GHz클럭의 쿼드코어로 리틀클러스터를 구성했습니다.

총 8개의 코어 CPU로 옥타코어CPU입니다. 전력효율이 뛰어난 리틀클러스터가 평상시 작동하다가 성능이 필요할때는 성능효율이 뛰어난 빅 클러스터까지 작동하여 전력과 성능 둘 다 뛰어납니다.

GPU는 ARM Mali-G72 MP18 572 MHz GPU를 장착했습니다.

프로세서의 성능은 매우 뛰어납니다. 현재 아이폰X와 아이폰8에 장착된 프로세서가 모바일기기 최초로 멀티코어점수 1만점을 넘겼는데 엑시노스 9810도 1만점에 근접한 점수를 냈습니다.

메모리

6GB용량의 LPDDR4X SDRAM을 사용했습니다.

갤럭시 S9의 모델이 4GB인점과 비교하면 조금 아쉽네요. 전작인 S8에서는 256GB에만 6GB램을 탑재해줌으로서 비교적 선택할수가 있었는데 이번 에스나인은 S9사면 4GB, S9플러스사면 6GB이네요.

램은 현재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중에선 최고사양급입니다.

내장메모리인 ROM은 UFS2.1규격으로 64GB, 256GB 선택할수 있습니다.

ROM의 규격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eMMC와 UFS규격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데스크탑의 SSD와 HD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거의 3~4배 차이가 납니다.

디스플레이

6.2인치의 2960*1440해상도 디스플레이입니다. AMOLED방식에 ppi는 529ppi입니다.

예전엔 6인치 정도면 휴대폰이 엄청 컷지만 현재의 스마트폰들은 베젤을 획기적으로 줄여 화면 인치수가 커져도 휴대폰크기는 그닥 크지 않죠.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했고 HDR10을 지원합니다. HDR이란 High Dynamic Range Rendring의 약자인데요. 

좀더 넓고 세밀한 범위의 광원계산을 행하는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같이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6CA Cat.18을 지원합니다. 업로드속도는 최대 200Mbps,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5Gbps까지 지원합니다.

와이파이는 WiFi- 802. 11a/b/g/n/ac까지 지원합니다. 기가와이파이도 빠르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5.0+LE를 지원합니다. NFC또한 지원됩니다.

삼성페이도 사용가능합니다.

카메라

전면카메라는 AF를 지원하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후면카메라는 S9과 비슷하지만 S9플러스는 듀얼카메라입니다. 

OIS기술이 적용된 1200만 화소의 77도의 일반화각 카메라에 DRAM이 장착되어있어 '초고속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펀지에서 많이 보셨을꺼에요. 

슈퍼슬로우모션이라는 기능입니다. HD 720p해상도로 초당 960fps로 촬영합니다. 약 0.2초간 촬영이 진행되며 약 6.4초로 동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로 잠금화면도 설정할수 있고 gif파일로도 저장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후면카메라는 OIS기술이 적용된 1200만 화소의 45도 화각의 망원카메라입니다. 광학줌 2배, 디지털줌 10배까지 지원됩니다.

기타사항

배터리는 3,500mAh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탑재했습니다. 삼성의 전작들의 오레오 업그레이드는 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4월까지는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합니다.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이 있습니다.

규격은 크기 73.8*158.1*8.5mm이고 무게는 189g입니다.

사운드 부분도 강화되었는데요. 기존처럼 USB C타입 단자 옆에 스피커하나와 전면 상단에 위치한 스피커에서 스테레오 출력이 됩니다. AHG튜닝이 적용되어 있고 돌비 아트모스 기술을 탑재해 전작보다 사운드 부분은 확실히 강화되었네요.

보안으로는 홍채인식과, 지문인식 그리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안면인식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텔리전트 스캔이라는 기능으로 조도센서를 이용해 안면인식의 사용이 어려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홍채인식을, 반대로 홍채인식이 어려운 빛이 쨍쨍한 상황에서는 자동으로 안면인식을 통해 잠금해제가 됩니다.

방수방진은 최고등급인 IP68등급을 지원합니다. 물에 담궈도 사용이 가능한 정도의 등급입니다.

바로 밑의 IP67등급은 비가 오는상황이나 물이 튀는상황 정도에서만 보호됩니다.

무선충전은 Qi규격과 PMA규격을 지원합니다. 무선충전기를 구매하실때 이 규격들을 지원하는지 보고 구매하셔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상파HD DMB와 고화질 스마트 DMB를 지원합니다. FM라디오 또한 지원합니다.

총평

슈퍼슬로우모션이라는 초고속카메라 기능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기존 S8과 노트8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변경하기엔 조금 과소비가 아닐까합니다.

그래도 현상황에서 안드로이드 최고의 기기라는점은 분명하죠.

-S9리뷰 보기

2018/03/11 - [모바일기기 리뷰 및 팁/SAMSUNG] - 삼성 갤럭시 S9 에스나인 성능 스펙 후기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LG의 보급형라인이죠. K10의 2018년형에 해당하는 모델입니다. 2018년 1월 26일에 공개된 X4입니다. X4와 X4+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고 X4+는 이미 리뷰한적이 있으므로 오늘은 X4만 다루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K10이 출시당시에도 썩 좋은반응은 아니였죠? 저렴한 기기이긴 하지만 성능마저도 너무 저렴해서 굳이 이거 아니여도 살 기기가 많았으니까요. 이번 K10 2018년형이라고 불리는 엑스포도 별반 다르진 않습니다. 스펙한번 설명드릴께요.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425 MNM8917모델을 탑재했습니다. 1.4GHz 클럭의 옥타코어 CPU입니다. 클럭이 많이 낮습니다. 내장되어있는 모뎀인 퀄컴사의 X6 LTE모뎀입니다. GPU도 퀄컴 아드레노 309--MHz를 사용합니다.

CPU는 2018년에 맞지않게 시대를 거스르는듯한 모습입니다.

메모리

2GB용량의 LPDDR3 SDRAM이 장착되어있습니다. RAM은 뭐 보급형이니까 그렇다치고 내장용량이 16GB입니다. 조금 짜네요. 규격은 eMMC규격입니다.

스마트폰의 내장메모리는 보통 UFS 규격과 eMMC규격이 있는데요. 거의 SSD와 HDD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FS규격은 보통 플래그십모델에 장착되고 eMMC규격은 보급형이나 중급기에 장착됩니다.

똑같은 32GB더라도 이런곳에서 원가차이가 나는거죠. 둘의 차이는 정말 SSD와 HDD의 차이마냥 읽기와 쓰기속도차이가 거의 3~4배 정도 납니다.

아이폰만 특이하게도 정말 SSD를 사용합니다. NVMe규격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SSD가 가지는 특성중 하나인 최대용량이 크면 클수록 속도가 빠른데 아이폰또한 64GB모델보단 256GB모델이 속도가 빠르죠.

디스플레이

5.3인치 HD디스플레이입니다. 해상도는 1280*720해상도입니다. 요즘 보급형모델에 FHD디스플레이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도 아쉽습니다. IPS디스플레이로 ppi는 277ppi입니다.

LG의 보급형모델이 괜찮은 모델들은 정말 괜찮아요. Q8같은것도 출고가는 60만원댄데 저가요금제써도 지원이 40만원 이상돼서 2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데 성능은 V20급이거든요.

근데 왜 도대체 왜 이런모델을 출시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LG는 보급형모델 이모델 저모델 우왕좌왕하면서 출시할께아니라 삼성처럼 컨셉을 정확히해서 출시해줬으면 좋겠어요.

네트워크 및 근접통신

LTE Cat.4레벨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 최대 150Mbps, 업로드 최대 50Mbps까지 지원합니다. 참고로 S9의 최대 다운로드속도가 1Gbs가 넘습니다.

NFC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4.2FM를 지원합니다.

와이파이는 Wi-Fi 802.11 b/g/n을 지원해서 2.4GHz주파수와 5GHz주파수 둘다 지원합니다. 요즘 나오는 공유기들이 전부 듀얼채널이라 이 부분은 좋네요.

카메라

전면 500만화소, 후면800만 화소에 후면은 AF와 LED플래시가 있습니다. 끝입니다. 정말 특색없네요.

기타사항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탑재했습니다. 

규격은 크기 75.1*148.6*86mm 에 무게는 164g입니다.

색상은 맨 위의 사진처럼 블랙과 골드가 있습니다.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지상파 HD DMB와 고화질 스마트 DMB를 지원합니다. FM라디오 또한 지원됩니다.

총평 :

이제껏 LG의 보급형 라인들은 저마다 특색이 있었어요. 보급형이지만 프리미엄의 기능들을 하나씩 넣었었죠.

X 스크린 처럼 플래그십모델에만 있던 세컨드스크린을 넣어준다던가, X파워 시리즈처럼 배터리용량이 상상을 초월한다던가, 아니면 사운드가 좋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Q8처럼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거나 했었죠.

근데 이번 모델은 정말 아무런 특색이 없어요. 그냥 정말 스펙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모델같습니다.

LG는 그냥 X파워 시리즈나 쭉 밀면 보급형모델은 끝이 날꺼같은데요. 중급기는 Q시리즈를 밀고나가고요.

이런 정말 아무런것도 없는 모델을 왜 굳이 내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뭐 구매하실분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거보다 싸고 더 좋은기기들이 널려있습니다!

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의 S시리즈 중 가장 최신형 모델인 갤럭시 S9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 S9은 한국시각으로 2018년 2월 26일에 공개된 갤럭시 S시리즈의 가장 최신형의 모델입니다. 삼성의 2018년 첫 플래그십모델이죠. 대부분 유출된 스펙과 동일했습니다. 전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카메라에 슈퍼슬로우모션이라고 재밌는 기능이 추가됐네요. 그럼 사양 설명드리겠습니다.

프로세서

프로세서는 삼성의 자체개발 프로세서인 삼성 엑시노스 9시리즈(9810)을 탑재했습니다. 삼성 엑시노스 9810은 현재까지 탑재된 모델이 갤럭시S9과 S9플러스밖에 없습니다. 

옥타코어 CPU로 2.7GHz 쿼드코어의 빅 클러스터와 1.7GHz 쿼드코어의 리틀 클러스터로 big.LITTLE 솔루션이 적용되었습니다. 클럭수만 보면 삼성 엑시노스중에선 최고급 사양이네요.

삼성의 바로 전작인 갤럭시노트8의 긱벤치 점수가 싱글 1960점, 멀티코어 6473점인데에 비해 갤럭시 S9의 긱벤치 점수는 싱글코어 3648점, 멀티코어8894점을 기록했습니다. 아이폰X가 모바일AP장비 중 최초로 1만점을 넘겼었는데요. 갤럭시S9의 점수도 상당히 높네요.

메모리

RAM은 4GB용량의 LPDDR4X SDRAM이 장착되었습니다. 내장메모리인 ROM은 UFS 2.1규격으로 64GB와 256GB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SD슬롯또한 존재하구요. 400GB의 용량까지 공식지원합니다.

다만 한국에서 출시되는 모델은 64GB용량만 구매가능합니다.

ROM의 규격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보통 보급형 모델에 들어가는 eMMC규격과 플래그십에 들어가는 UFS규격은 쉽게말해 데스크탑의 HDD와 SSD의 차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기와 쓰기의 속도가 세네배 정도 차이나요.

같은 32GB라고 해도 플래그십과 보급형,중급기의 속도가 차이나는 이유가 이겁니다.

디스플레이

5.8인치의 2960*1440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보통의 휴대폰들은 16:9비율의 스크린으로 UHD,QHD,FHD,HD의 해상도규격이 정해져있지만 아시다시피 요즘 삼성과 LG의 플래그십모델들이 위아래로 조금 더 길게나와요. 그래서 QHD라곤 못하고 QHD+라고 광고를 합니다.

ppi는 570ppi입니다. 굉장히 선명하구요.

고릴라 글래스5를 사용했고 HDR10을 지원합니다. HDR은 쉽게 말해 실제 눈으로 보는것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줍니다. 디스플레이 속의 햇빛이 눈이 부실정도로요. 색감도 최대한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줘요.

대신 감상하실 영상이나 게임이 HDR을 지원해야합니다. 스테레오로 녹음된 영화나 음악을 5.1채널로 틀수 없는거 같이요.

네트워크

네트워크는 LTE-6CA Cat.18을 지원합니다. 업로드속도는 최대 200Mbps,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2Gbps까지 지원됩니다. 타이밍상 이번 갤럭시S9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5G까지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이 정도까지 지원을 해주는거 같네요. 정말 영화한편 다운받는데 지금도 GiGA WiFi를 이용하면 몇초안걸리는데 갤럭시S9과 5G의 만남이라면 눈깜짝할새에 다운로드가 완료되겠네요.

근접통신

와이파이는 Wi-Fi 802.11a/b/g/n/ac가 지원됩니다. 요즘 많이 공급된 GiGA WiFi는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블루투스 5.0+LE를 지원합니다. NFC또한 지원합니다.

카메라

일단 전면 800만 화소에 AF를 지원합니다.

후면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에 OIS를 탑재했고 Super Speed Dual Pixel이라고 이름붙인 기술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위상차 검출 AF와 LED플래시또한 당연히 있습니다.

전작의 Dual Pixel에서 한층 더 개선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또 카메라 자체에 DRAM이 내장되어있어 초고속카메라처럼 초당 960fps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약 0.2초간 촬영을 하구요. 이게 동영상으로 만들어지는데 재생시간이 6.4초 정도 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예전 TV프로그램인 '스펀지'에서 초고속카메라를 많이 이용했었죠. 이제 간편하게 휴대폰으로도 가능합니다.

만들어진 결과물을 잠금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구요.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움직이는 순간 촬영이 시작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초고속카메라처럼 촬영할 수 있는 날이 오네요.

조리개는 가변조리개로 촬영 시 환경에 따라 주변 밝기를 10 Lux부터 100,000 Lux까지 감지해 조리개 밝기를 자동으로 1.5와 2.4를 전환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내장형 3,000mAh입니다.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운영체제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버전의 오레오를 탑재했습니다. 구글 자사의 pixel폰으로 실험결과 전작인 7.0버전과 비교해 부팅속도가 최대 2배이상 빨라졌다고 합니다. 기존작들도 슬슬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사용하시는 폰으로도 오레오를 사용할수있겠네요.

UI로는 Samsung Experience 9.0을 탑재했습니다.

색상

색상은 현재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이 있습니다. 사진띄워드릴게요.

이 중에서 티타늄 그레이는 아직 미출시입니다. 현재 구매가능한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뿐입니다.

기타 사항

단자는 USB Ctype이구요. 3.5mm 이어폰 단자가 존재합니다. 또한 C타입 단자옆으로 기존 스피커와 전면 상단 수화부의 두 지점에서 음성이 송출됩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스테레오 출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 돌비 아트모스도 지원하고 AKG의 튜닝 기술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사운드 성능은 전작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지문인식과 홍채인식을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안면인식 기능도 제공됩니다. 또한 인텔리전트 스캔이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안면인식에 필요한 빛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홍채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도 탑재되어있습니다.

AR이모지라고 해서 이번 S9광고에서 많이 보셨을건데요. 아이폰X의 애니모티콘과 유사한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번들이어폰은 AKG의 기술이 적용된 번들 이어폰을 제공합니다.

출고가는 957,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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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stRP입니다. 오늘은 17년 12월 27에 개봉한 영화인 '1987'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고 배우진들도 엄청납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최고입니다.

줄거리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정말 유명한 사건이죠. 경찰조사를 받던 한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의 지휘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했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말인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단순 쇼크사처럼 거짓 발표를 하는 경찰과 점점 들어나는 사실들을 윤기자가 보도하게 되고 여러 세력들간의 치열한 공방이 그려집니다.

이 영화는 배우들부터 엄청나요. 주연배우만 봐도 김윤석(박처장), 하정우(공안부장), 유해진(한병용), 김태리(연희), 박희순(조반장), 이희준(윤기자)로 엄청나구요. 특별출연에 설경구(김정남), 여진구(박종철), 강동원(이한열), 오달수(중앙일보 사회부장), 우현(강본부장)등등 문소리씨도 잠깐 나오구요.

다만 주,조연의 구분없이 적절한 역할분배와 파트분배로 완성도있는 영화를 보여줍니다. 카메오로 분류된 설경구씨나 강동원씨의 분량도 많구요.

영화의 전체적인 기둥인 두 청년의 죽음을 두고 '개인'으로서 용기를 내 세상을 바꾸려 하는 사람과 은폐하고 억압할려는 사람, 양심을 버린 사람과 억압됐던 양심을 꺼내들어 용기있는 저항을 보여주는 장면등 구성도 탄탄하고 몰입감도 엄청난 영화입니다.

1987이란 년도는 그렇게 오래되지않은, 식지 않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대로 겪어온 그 시대의 비극이죠. 각색으로 영화의 본질을 바꾼다기 보다는 아직 책임지지않은 '그' 권력자의 민낯을 드러냅니다. 관람객들에게 잊지말아야할, 또 기억해야할 살아있는 역사를 묵묵히 전달해주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스포일러랄게 없는것 같아요. 많은 각색이 들어가있는것도 아니고 러브라인이 있긴있지만 억지로 끼워넣은 한국형 로맨스가 아니라 주인공의 각성에 필요한 장치일뿐이였으니까요. 대신 배우들에 초점을 맞춰서 어떤 역할로 나오고 어떤 연기를 펼쳐주었는지에 대해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김윤석(박처장)

김윤석씨의 연기는 역시나 엄청났습니다. 김윤석씨의 역할인 박처장역은 말 그대로 '악역'이였으며 대립의 중심이였습니다. 고문치사로 억울한 죽음을 당한 '박종철'열사의 고문을 지시한 사람이죠. 나라에 반하는 인물에겐 누구든 '빨갱이'라는 누명을 씌워 억지자백이 나올때까지 고문을 시킵니다.

다른 인물들과 돌아가면서 대립하는 구도에 김윤석씨의 엄청난 연기력을 더해 영화 몰입감이 엄청 납니다. 김윤석씨 좋아하게된 이유가 '화이'보고 난 뒤였는데 정말 명불허전 명배우입니다.

하정우(공안부장)

정의로운 인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클리셰범벅으로 정의감에 취한 역할이 아니고 현실적인 케릭터입니다. 이 영화가 재밌는게 전 하정우씨가 메인 주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초반에 큰 역할 하고난뒤 안나오다가 마지막장면에서 빵터지게 만듭니다.

신과함께를 보고나서 거의 연달아 본 영화이기때문에 '하정우'란 배우에 몰입이 안될줄 알았는데 역시 명배우는 명배우, 보자마자 짜장면먹는씬에서 신과함께의 강림은 잊어버리고 공안부장으로 바로 몰입됐습니다.

유해진(한병용)

교도관으로 나옵니다. 영화의 핵심적인 다리역할을 해줍니다. 죄수로 수감되어있는 김의성(이부영)씨와 설경구(김정남)사이를 연결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김태리(연희)가 '용기'를 내지않고 당장 주위에만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죠. 후에 강동원(이한열)의 죽음으로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내게되죠.

두말하면 입아프지만 역시 명배우답게 연기 끝내줬습니다. 유해진씨 특유의 연기스타일로 잘 풀어내준거 같아요. 

김태리(연희)

영화가 주,조연,카메오의 구분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영화의 메인 주연이라고 할만한 역입니다. 입체적인 케릭터고 영화의 큰 줄기입니다. 유해진의 조카로 나오는데요. 친아버지가 부당한것을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내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사망한 기억이 있기때문에 삼촌을 걱정하는 마음에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강동원(이한열)과 가까워지게 되고 이한열열사의 죽음으로 인해 각성하여 변화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나게됩니다.

연기력은 좋습니다. 이만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분명 눈에 띕니다.

박희순(조반장)

정말 박희순씨 연기도 엄청났습니다. 권력과 가족을 위해 양심을 저버린 역할로 박처장밑에서 충성을 다 하는 역할입니다. 박처장을 믿었지만 결국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배신을 하게되지만 결국 박처장의 협박으로 굴복하죠. 이때 박희순씨 연기가 대단해요. 영화보셨으면 공감되실겁니다.

이희준(윤기자)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정우에게 바턴을 넘겨받고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역할이였습니다. 특종을 내고싶은 기자인 동시에 정의로운 기자입니다. 

영화 '1987'은 관람객평점 9.32, 네티즌평점 9.26, 평론가점수 8.08로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2.18 기준 누적관객수도 720만이구요. 정말 오랜만에 대작이라고 느낀 작품이였어요, 이미 보신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꺼고 아직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기 바래요.

김윤석씨를 화이보고 팬이 됐는데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또한 장준환감독의 작품이에요. 김윤석씨와의 케미가 엄청난거 같네요.